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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12일)
남산에 꽃구경 갔다왔어요..
벚꽃이 정말 활짝 폈더군요. 
사람들도 정말 많이 왔구요... 
남산에서 먹을 점심 도시락으로
유부초밥 싸가지고.. 다녀왔어요..
하루전날 모든 재료 준비했다가
당일날 밥 양념해서.. 만들었어요..
 재 료
유부 조림 재료 : 유부 20장, 다시물 한컵, 설탕 2큰술, 간장 2큰술
초밥 속 재료 : 당근, 시금치, 햄, 계란지단, 무장아찌
단촛물(밥 1공기 비율) :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시중에서 팔고있는 조미유부를 이용해도 되지만
이번에는 제가 직접 냉동유부사다가 조렸어요.
손은 많이 갔지만,, 정성이 더 들어가서 좋아구..
더더욱 좋은건,, 저렴하다는 것..  ^^
1, 유부는 뜨거운물에 넣고 끊여서
2, 찬물에 휑궈서 기름을 빼주세요..
3, 기름뺀 유부를 5~6장 겹쳐서 손바닥으로 꾹 눌러서 물을 빼주신후
4, 대각선이나 일자로 잘라 주세요..
5, 냄비에 분량의 다시물과 설탕을 넣고 잘라놓은 유부를 넣고 2분정도 끊여 주신후
5, 간장을 넣고 조려서 준비해 주세요..
이젠 초밥 속재료 준비해요...
당근은 잘게 다져서 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볶아주시고..
데친 시금치는 잘게 잘라서 팬에 볶아주세요.. (시금치 역시 기름은 두르지 마세요.. )
전에 김치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무장아찌가 있어서..
요것도 다져서 넣었어요..
단무지 다져서 넣어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됩니다..
계란은 지단으로 부치고 작게 잘라주시고
햄도 작게 잘라서 팬에 볶아서 준비해 주세요..
모든 재료가 준비 되었어요...
고슬하게 지은 밥에 단촛물을 넣고
위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어준후
밥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 하면서 잘 섞어 주세요..
조려놓은 유부에 밥을 알맞게 넣어 주시면 완성입니다..
도시락 통에 담아서,,
남산 꽃구경 갔다왔어요..
집에서 먹었던 맛보다 야외에서 먹으니
더욱 맛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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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달쌤
가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