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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이슬양과 살짜쿵 데이트를 한 저는 동치미 국물 한사발로 아침을 때우고 뒹굴던중 갑자기 기름진 중국음식이 땡겨
요래 후다닥 만들어 봤습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대파잎 한개와 춘장을 넣어 파의 향이 베도록 춘장을
센불에서 볶아 주며 옆의 팬에서는 고기와 감자, 당근을 볶으며 나머지 야채들을 볶아주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적당히 볶은후 춘장볶은 팬에 부어 춘장과 건더기가 잘 섞이도록 다시 볶으며, 요리당과
고추가루를 뿌려주었습니다
볶은 춘장과 건더기가 잠길만큼 물을부어 끓이기 시작한후, 냄비에 물을붓고 칼국수면 투입시킬 준비완료~
끓는물에 칼국수면 넣어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 끼얹어가며 면발이 쫄깃해지도록 익혀줍니다.
시원한 아이스티와 아삭한 김치를 곁들여 셋팅완료~
저는 감자와 고기의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 큼직하게 썰어넣었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게 순식간에 한그릇
후루룩~ 짭짭 비우고 아이스티 벌컥벌컥 들이키며 느끼함과 갈증을 날려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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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식객
딩댕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