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네....요즘 주로 즐겨 먹는 해물파스타.....

해물 파스타 속엔...홍합이 들어가야 제맛이라는디...

암만 눈 씻고 다녀도...껍질속에 든 홍합은 눈에 안보이고...ㅠㅠ

예전엔 흔히 보이던 냉동 그린홍합도 안보인다....ㅜㅜ

어쩔수 없이...홍합밥 해 먹으려고 사 놓은 건조 홍합으로 대체....흑흑

해물 파스타라고 하지만....빈약해 보이는 해물.....

갑오징어,홍합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낀데....
요즘 제철인 쭈꾸미를 넣어도 좋을듯....

재료를 살펴보자!!!

펜네....

해물파스타는 주로 구멍이 송송 뚫린 펜네를 사용한단다....

물기가 많기 때문에 스파게티면으로 하면 양념이 흘러버리지만 펜네로 하면 양념이 구멍속에 적당히 채워진다나???

바지락....

새우...

깐새우지만.... 머리까지 달린 새우를 사용한다면....맛이 더 깊을것 같다...

 껍데기 없는 말린 홍합....ㅜㅜ

방울 토마토....

 통마늘...이태리 매운 건고추 페페로치노...

요거이...뚜껑만 열어놔도 매워서 눈물이 쏘옥....ㅠㅠ

한쪽에 소금을 조금 넣은 물을 팔팔 끓여서....

펜네를 넣고 끓인다....

펜네 포장지를 보면...7~9분이라고 적혀져 있다...

7분만 익힌다....

이제 7분만에...소스를 만들어야 한다....

빠른 손놀림이 필요하다는...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통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씨 뺀 페페로치노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음...

바지락을 넣고....

 크~~~~난리 났다.....

마구마구 튄다!!!!

얼릉 뚜껑을 닫자!!

 조개가 일제히 입을 벌린다....

이거이 다음엔 동영상으로 찍어야 겠다.....

너무너무 이쁘다는...^^

젓가락을 이용해 조개살을 발라내고....

몇몇 조개는 데코레이숀으로 남겨둔다....6~7개정도...

나머지는 과감히 버린다......

완전 제거....행여나 해캄이 깔아앉아 있을수 있으니 확인 사살.... (=키친타올로 쓰윽 닦자!!)

팬에 다시 올리브오일을 두르고...살짝 누른 통마늘을 넣고 볶는다...

통마늘====> 칼등으로 살짝만 눌러준다...형태유지해야 함!!

 반으로 자른 방울 토마토 넣고 볶는다....

새우도 넣고....

홍합도 넣고....

 화이트 와인을 넣어서 비릿한 해물맛을 잡자!!!

앗!! 새우밑에 숨었던 바지락 녀석...딱 걸려쓰~~~~

들들 볶아준다....

발라둔 조개살과 데코레이션 조개도 함께 넣자...

 미리 만들어둔 토마토 소스를 넉넉히 넣고......

======> 여기까지 7분만에 해야 함!!!  = 펜네가 삶기는 시간

7분간 삶긴 펜네를 건져서 탁탁 털어 물기 제거한 후......

소스팬에 넣는다.... 

약 2분간....졸인다....

이때 수분이 적당히 제거 됨....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

조개를 눈에 보이도록 셋팅...^^;

 남은 소스에 찍어 먹을 마늘빵도 두어조각 준비....

 갑오징어도 안들어가고....홍합을 안들어 갔지만.....

그래도 나는야 해물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