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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레는 태국음식 전문점에 가셔야 먹을 수 있는 건데요
전 태국에는 안가봐서 잘 모르는데 거기 가면 인스턴트 타입으로
만들 수 있는 각종 소스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사다가 만들어 먹으면 어렵지 않게 태국 음식점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언젠가 타이오키드에서 먹었던 레드커리 맛을 기억해가며
아는 분이 선물로 준 레드커리 킷(?)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레드커리 페이스트는 브랜드가 여러개가 있겠지만 제가 만들어 먹은 브랜드는
요거. 분말이 아니고 찐득한 액상타입이 들어있죠.
인도식 커리는 요거트를 소스에 섞어서 조리를 하는데
태국식 커리는 코코넛밀크가 들어가는데
물 넣고 섞으면 코코넛 밀크가 되는 분말도 있네요. 신기혀라.
위 분말을 물 200ml에 모두 다 털어넣고 거품기로 멍울 없게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웍이나 팬에 코코넛밀크와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넣고 끓여요.
취향에 따라 쇠고기(250g)이나 닭, 돼지고기, 새우 등을 비슷한 분량으로
넣고 익힌 고기를 넣고 끓여줍니다.
여기에 토마토 같은 걸 같이 넣고 끓여도 맛있죠.
여기에다 물 240ml를 더 붓고 끓인 다음 약간 졸인 후에
fish source 등으로 간을 맞춰 드시면 돼요.
완성샷은....
밥 먹느라고 까먹고 못 찍었네요 -_-;;;;;;;;
여기에 fresh 바질이나 레몬그라스 등 향신료를 곁들여 먹으라고 뒤에
설명이 되어 있으나... 그런거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걍 먹었슴당. ^^
향신료 싫어하시는 분들껜 아마 고역일 수도 있고
외국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껜 반가운 음식일 수도 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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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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