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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튀김하려구 큰놈으로다가 골라서 살만 따로 모아두었어요!!!
(손질은 모두한번에 했구요, 보관은 먹는용도가 조금 달라서 껍질, 뼈, 살을 따로
분리해서 냉동보관했어요!)
이놈은 냉동전에 생물... 아무래두 더 맛있겠죠???
복어살은 통째로 소금,후추넣고 레몬이 없어서 라임으로... 30분정도 재워두었어요.
아차.. 그리고 쓰고남은 허브들을 넣어주었네요.
그리고 어슷어슷 길게 5~6cm 정도로 잘라서 밀가루 한번 입히고 튀김반죽 했어요.
180도정도 되는 기름에 2번정도 튀겨야 색이 노릇하게 잘 나와요. 좀더 바삭하라고
얼음물로 튀김 반죽을 만들었어요.
복어한마리로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수있으니 정말 최고의 재료임에 틀림 없는것같아요.
보기에는 닭가슴살 튀김 같기도하지만... 먹어보면 그어떤 튀김보다도 살이 맛았어요.
저희가족은 기름에 튀긴거나 느끼한거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빠가 유일하게 드시는 튀김이
바로 복튀김이에요.
저녁에 복튀김하고 껍질무침으로 한상차려서 먹었어요.
복어가 먹으면 중독되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생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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