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고 가니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왼쪽은 입식테이블,

창가쪽은 자리마다 양옆으로 블라인드가 내려져있어서

편하구요~

오른쪽은 룸으로,

회식이나 각종모임에 예약해서 이용하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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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버대게나라 잠실본점 메뉴판~

그날 그날 싯가가 다르니 참고하시구요~와인도 있어서 특별한 날 함께 하기 좋을 것 같아요.

우린 대게 '평일 런치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월~금 11시반부터 3시까지 주문 가능해요.)

상품권도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하고서 금방 한상 셋팅됩니다.

저는 요렇게 한상 가득 나오는 게 좋더라구요.

대게와 함께 신선한 코스요리~

먼저 게살죽과 샐러드로 빈 속을 채워줍니다.

게살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라 쓱싹 비웠어요.

샐러드도 적당한 1인양이라 남김없이 설거지!

무침으론 소라무침이 나왔어요.

식감있는 소라와 초장가득무침이라 입맛을 돋궈주네요.

모듬사시미로는 방어와 참치가 나왔어요.

저쪽 위에 빨간건 해파리초무침이라는데 함께 먹으니 상큼한 맛과 꼬돌한 식감이 더해지네요.

요 토마토는 처음엔 그냥 토마토인줄 알았는데

서버분이 가위로 쓱싹 자르니 안에 해파리냉채인가 들어있더라구요.

의외로 맛있고, 해파리 특유의 식감도 재밌고~

오빠도 맛있다고 많이 먹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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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셋팅!

시원한 동치미와 찹스테이크 그리고 새우튀김과 도미튀김이 나왔어요.

요 동치미~넘나 시원한 것~

나이들었나봐요..요즘 동치미가 너무 맛있음ㅋㅋㅋ

속을 탁 뚫어주는 느낌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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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찹스테이크.

어쩜 이리 맛있나요~소스가 비법인가요?!

함께 나온 버섯과 브로콜리까지 맛있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새우튀김..

갓 튀겨져나온 새우튀김은 사랑입니다.

바삭한 얇은 튀김과 부드러운 속살~

도미튀김은 안에 살이 촉촉해!

양도 많구요~

오이절임도 나왔구요.

먹다보니 등장한 오늘의 하이라이트 대게~

런치정식으로 대게 1마리가 나왔어요.

싯가만 해도 8만원대인데 코스로 셋팅됨과 함께 먹으면 크게 비싸진 않은 듯!

사진찍고나니 게장비빔밥을 위해 게딱지는 슝~가져갑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게딱지밥이 요로코롬 셋팅!

이거지~게딱지엔 내장비빔밥이죠~

크래버대게나라의 대게~요로케 먹기 좋게 다 손질되어 나와요.

그냥 슝하고 당기니 통통한 대게살이 가득해!

완전 탱탱하죠?!

매일 먹고싶은 맛이예요...존맛탱!

다시 사진보니 침이 질질...

대게 몸통 부분도 두동강나면서

게살바르는 포크로 살살 긁어내니 그대로 살이 빠져나와요.

넘나리 고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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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미소나베탕과 김치와 김도 나왔어요.

국물 징짜 시원하더라구요...내가 딱 좋아하는 시원깔끔한 맛!

요즘 이런 국물 넘나 좋아하는데..집에서 만들기에 넘나 귀찮은 것;ㅋㅋ

전 국물만 먹었는데 오빤 안에 꽃게를 아주 다 발라먹더라구요.

그러면서 한 입 줬는데 아래 사진 보이쥬?! 살도 많고 그냥 녹더라구요.

먹을 땐 배부를 줄 몰랐는데

먹고나니 배가 완전 빵빵...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어서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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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저트인 요거트와 손씻는 레몬물이 함께 나와요.

레몬짜서 담궈도 되지만 레몬을 주물주물하니 비린내 1도 없이 싹 사라지네요.

이런 것까지 신경쓰는 센스! 크래버대게나라 좋으당~*

보기엔 그냥 요거트라 별 맛 없겠다 했는데

특이하게 농도가 있는 요거트였어요.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비웠어요.

입구에 커피자판기 있는데

우린 넘 배불러서 패쓰~~

신선하고 맛있어서 오랜만에 정신줄 놓고 먹었네요.

둘 다 조만간 또 와야겠다고ㅋㅋ잊고 있던 대게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크고 깔끔한 매장,

친절한 서비스,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과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는 대게!

대게 대게 맛있네요~~엄지척~

재방문의사 100%

▼ 크래버 대게나라 잠실본점 명함

방이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석촌호수와 잠실, 올림픽공원과도 가깝답니다.

체인점으로 여러지점도 많으니 가까운 곳에서 신선한 대게코스요리 먹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