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은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이 1794년(정조 18년) 1월에 착공하여

2년 9개월 후인 1796년(정조 20년) 9월에 완공하였다

 

정조대왕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부근에 용주사를 세워 부왕의 명복을 빌었다

 

당시 화산 아래에 있던 관청과 민가를 팔달산 아래로 모두 이전시키고

수원부를 유수부로 승격시킨 것이 현재의 수원이다

 

수원화성의 축성은 역대의 걸작으로 알려졌다

성의 시설물은 모두 51개소이고

미복원 시설물은 7개소이다

 

210여 전에 축조된 화성은 가장 근대적인 규모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5,74Km에 이르는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화성의 4대문 중 북쪽 대문으로

사실상 화성의 정문이라 할 수 있다

 

1794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완공되었답니다

 

장안이라는 말은 수도를 상징하는 의미이고

국보 1호인 숭례문보다도 큰 문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이랍니다

(지금은 공사 중이래서 윤중이 찍은 과거 사진입니다)

 

 

 

 

 

 

연무대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을 통하여

옛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껴봅니다

 

 

 

 

 

 

 

습사무언(習射無言) : 활을 쏠 때는 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서 조용히 하라는 뜻이지요 

동진동퇴(同進同退) :  활을 쏘는 사대에 오르고 내려오는 것과 함께 활을 쏘기 시작해서

거두어 들이는걸 동시에 하여서 안전에 만전을 하라는 서로 간에 협동의 뜻이라는군요

 

 

 

 

 

숙련된 진행자로부터 주의사항과 활 쏘는 방법을 자세히 전수받는다

각자가 서 있는 자리에서 발 모양을 그린 모습대로 자세를 취하고

활을 당기면서 숨을 멈추고 과녁을 오조준으로 향해서 쏜다 

 

 

 

 

 

 

화살이 과녁을 빗나간듯,,, 애처러워 하는 모습

 연습하면 담에는 더 잘 될꺼유 ^^

 

 

 

 

 

 

모든 운동을 못하는게 없는 숙달된 윤중의 시범^^

                                                                                   폼 나는가요?

(해피송님의 촬영)

 

 

 

 

학창시절부터 국궁을 배워서 지금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었다는 

 이창훈(후나후나)의 멋진 시범

 멋쪄뿌러 ㅋㅋㅋ 

 

 

 

 

 

동북포루에 그려진 모양이 무섭게 느껴지는가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이며

초소나 군사대기소 같은 곳이기에 적에게 주는 위압감 때문이랍니다

 

 

 

 

 

 

 

 

사적 북암문은 성곽의 비밀 통로서

성곽의 굴곡된 부분이나 후미진 곳, 수목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곳 등에 설치된답니다

 

 

 

 

 

 

 

 

 

화홍문(북수문)은 7개의 수문을 통하여 맑은 물이 넘쳐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현란하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화홍문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데 방화수류정과 함께 한 폭의 그림같아서 

 수원팔경 중 하나로 꼽힌답니다

 

 

 

 

 

 

 

 

화성주위를 도는 화성열차는 동력차와 관광객이 타는 3량의 객차로 구분되었고

앞부분은 임금(정조대왕)을 상징하기 위해 용머리 형상을 하고

관광객이 앉는 객차는 임금의 권위를 나타내면서 관람의 편의성을 위해

임금이 타던 가마를 형상화하였다는군요

 

팔달산 ↔ 화서문 ↔ 장안공원 ↔ 장안문 ↔ 화홍문 ↔ 연무대를 운행하고

어른기준 1,500원입니다

 

 

 

 

 

 

 

잘 가꿔놓은 성 주변에는 갈대가 장관을 이루는데

지금은 모두 잘라버렸네요

 

 

 

 

 

 

장대는 주변의 사방을 내려다보면서 군사를 지휘하던 곳으로서

화성에는 동장대와 서장대 2곳이 있습니다

 

이곳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는 일명 화성장대라고도 하며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2층에서는 100리가 보여 성안에 있는

군사를 한눈에 보고 지휘할 수 있었다 합니다

 

 

 

 

 

 

 

누각이 없이 전돌로 쌓아 높은 대를 만들어서

적의 공격을 항시 감시하며 적이 근접하면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한 장소로서 이곳은 서노대이고

또 다른 동북노대가 하나 더 있다

 

 

 

 

 

 

왼쪽 아래에는 화성행궁과 상설한마당이 넓게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 은 수원의 대표적인 광교산(582m)으로서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지요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