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고
엄마와 여행을 떠났습니다.
결혼전에는 혼자 다니는게 편했는데 결혼후에는 신랑과 함께 다니고..
엄마도 등산이다 모임이다해서 잘다니시는 편이라.. 맨날 저는 엄마가 찍어오신 사진을 인화사이트에 맡겨서
인화해서 찾아다 드리는것만 해드렸었거든요.
정말 너무너무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었어요
강원도에 도착하자마자 대관령 양떼모장부터 들렸답니다.
엄마가 근방은 지나는 다녔어도 양떼목장은 들려본적이 없다해서..
겸사겸사.. 산책로 40분이라고하지만 제가 운동부족인지.. 힘에 좀 부치더라고요 ㅠㅠ;; 평소에
운동좀 해야하는데 나날이 운동부족입니다.
날씨운이 없는지 양떼목장은 겨울에 갔을때는 양이 들판에 없었고
여름에 갔을때는 장마철이라.. 비하고 물안개로 가득했는데
나름 또 계절마다의 멋이 있지만 이렇게 날씨좋은 양떼목장은 저도 처음인듯합니다.
바람이 좀 강했답니다..머리 날리신다고 모자까지 쓰시고 양이 무섭지도 않으신지;;;;
완전 가을햇살 느끼고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양떼를 풀어놓은 벌판을 보고..내려와 건초주기 체험을 해보았답니다
전 여러번 해봐서;; 엄마에게 다 드렸어요
입장권을 건초로 교환해줍니다.
제가 드린 건초는 양들에게 테러를 당했어요 거의 바구니체 빼앗긴;; ㅠㅠ
엄마가 주니 잘 받아 먹더라고요
안에 치여서 못먹는 애들까지 걱정하시는 어무이;;;
건초에 시선 고정입니다;;;
이렇게 양떼도 보고 건초도 주고 쓰담아 주기도하고..
또 대관령하면 황태가 유명해서... 유명하다는집에 들려서..
황태도 먹어보려 왔습니다. 주문은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를 주문했어요
해장국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2년전부터 대관령 들리면 찾는 곳인데 예전에 까마득하네요 2년전에 메뉴판에 올렸던거 같기
도한데 찬도 좋고... 해장국도 맛있고 구이도 좋은 집이랍니다 단체손님 많이 받는 집이라..
점심때가면..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조금 시간을 피해서 가면 괜찮거든요 이날도 양떼목장 들리고 조금 늦게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헉 사진이 20장밖에 안올라가서 황태사진을 못올렸네요 ㅠㅠ
황태사진은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정보
대관령양떼목장
http://www.yangtte.co.kr/ 홈페이지가 있는곳이라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음식점정보
황태회관(용평스키장입구)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
전화번호 033-335-5759,033-336-5795
나중에 추천맛집에도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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