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에서 먹는 조식 부페...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라서 따로 추천맛집에 올리지 않고 지난 번 여행기에
이어서 올립니다. 예약하는 방 종류에 따라서 조식 부페가 딸려나오는 게 있고 없는 게
있고 그런가봅니다. 참고로 저희 방은 디럭스였습니다.
(왜냐하면 몇 년 전에 묵었을 때는 조식 부페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높은 곳에서 창 밖으로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하니 전망이 좋아서 저절로 소화가
되는 듯했습니다.
클래식한 분위기입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한 편입니다. 샐러드가 있는 곳...
빵 종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이컨을 구운 것...
스크램블과 와플...
요리사가 원하는 계란 요리를 직접 즉석에서 해주시는데, 사진을 찍고 나니 요리사분이
등장하셨습니다.
과일과 화채 종류들...
씨리얼과 플레인 요구르트...
젓갈도 있고 한식부터 양식까지 조식 부페치고는 종류가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다른 호텔들 가보면 조식 부페는 그야말로 먹을 게 없을 정도로 간단한 편인데,
여기는 아주 많은 편입니다.
단지 담아오는 접시가 플라스틱이라서 격이 떨어지는 단점 외엔 나무랄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김치와 샐러드...
얇은 햄을 말아서 꽃처럼 말아놓았습니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
조식이라서 콩나물국도 보입니다.
일회용 김도 보이고...
정동진 썬크루즈에 오면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아서 참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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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아모카
ha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