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말 여행으로 다녀온 워터파크 용평피크아일랜드~

 

 

주말 여행이라 한곳에서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물놀이에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는 4인 가족 여행패키지 상품이 있어
주말여행으로 강원도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서울에서 용평리조트까지 2시간 반을 달려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프런트에서 예약확인 후 객실과 쿠폰 확인 후
바로 물놀이 하러 피크아일랜드로 갔어요^^

 

 

 

대관령 맑은 1급수 물을 사용한다고 해서 우리아이들이
물먹어도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피크아일랜드로 결정했는데요

 

직접 와보니 정말 좋네요
해발 700m에 대관령 산속에 위치해 공기부터 다르더라고요

 

 

 

일찍 출발해서 왔는데도 주말이라 사람이 많더라고요

  
 

 

실외존에는 비치풀, 테마탕,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 거리도 많았어요
방갈로, 썬베드 등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이벤트탕 안에서 간단한 음료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실내존에 있는 1인용 바디슬라이드, 2인용 튜브라이더~
슬라이드 타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줄 설 필요도 없고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우리 신랑은 슬라이드 타며 동영상 촬영까지 시도했네요..ㅋ

 

 

 

<슬라이드 동영상>

 

  
 

온몸을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는 바데풀
가만이 있어도 파도가 밀려오는 파도풀 모두 정말 재미있었어요

 

 

동굴 등을 지나며 탐험을 하는 듯 수영할 수 있는 유수풀
실외까지 연결되어 있어 실내와 실외를 마음껏 들락날락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실내존 내부 동영상도 찍어 봤어요 ㅎㅎ

 

 

 

<실내존 내부 동영상>

 

다른 워터파크와 비교한다면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가족들이 함께 와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맞는 물놀이 공간이었어요^^

 

 

 

 
저녁은 리조트 내에도 셀프바비큐존이 있어 만원이면 이용 가능하지만..
신랑이 저 힘들다고 나가서 먹자고 하네요 ㅋㅋ

 

리조트 인근에 있는 대관령 한우타운에서 먹었는데..
아이들도 얼마나 좋아하던지 물놀이 하고 먹는 저녁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

 

 

맛있게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리조트 야경도 구경도 했어요
서울에서 마시는 밤공기와는 전혀 다른 깨끗한 느낌이라 시원하고 좋았어요^^
매일 저녁 에어컨 찾던 우리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이불 꼭 덮고 잠이 들었네요

  
 

 

주말에는 더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 덕분에 맑은 공기 마시며 아침 산책까지 했어요^^

산책후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리조트 내에 있는 관광 곤도라로 발왕산 정상에 올라갔어요

 

 

곤도라를 타고 약 20분 정도 타고 올라가면서
밖으로 펼쳐지는 전경이 너무 좋았어요
빌딩만 바라보고 살아서 그런지 마음까지 푸르러지는 거 같았어요

   
  
 

발왕산 정상에 있는 하늘공원에서
천년을 살고, 죽은 후에도 천년을 간다는 아름다운 주목나무 군락지도 보고
산 정상에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어요

 

 

 

[ 하늘공원 동영상 ]

  

 

여름에는 리조트 안에 양떼목장도 운영 중이더군요 ㅎㅎ
대관령 양떼목장까지 가지 않고 리조트 안에서
직접 먹이 주는 체험까지 했네요

 

 
 

 

양떼목장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었는데
요즘 토마스 기차에 푹 빠져있는 우리 둘째는 기차를 가장 좋아했어요 ^^

 

이곳 저곳 이동 안하고
한곳에서 물놀이와 산 과 다양한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어서
주말 1박 2일 여행지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집에 오면서 우리 아이들도 또 놀러 오고 싶다고 하네요

 

올 여름휴가로 어디 갈지 아직 못 정하셨다면
차 막혀서 길에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한곳에서 산과 물놀이와 다양한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용평리조트 추천 드려요^^

경포해수욕장도 30분밖에 안 걸린다고 하네요~ㅋ

 

그럼 강원도 주말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