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  버스여행〃

친한친구와 함께 급 결정한 남해여행!!

매번가는 동해나 서해쪽은 좀 식상하고,, 새로운곳을 향해 GOGO!!!  

5시간반걸려 동서울터미널 → 남해터미널에 도착~ >.<)/

 

 

남해군은 남해버스터미널에서 모든 시내/시외버스티켓을 끊어서 버스에 승차!

마을이름도 재미있는 '물건마을'~~

요기엔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해오름예술촌, 물건방조어부림을 볼수있답니다^^

터미널에서 40분쯤 왔을까 .. 물건마을 하차~ 독일마을앞에 차를 세워주네요^^

※ 이동네 남해 버스기사님들이 좀 무서워요,컥+_+

앞쪽엔 할머니들이 많이 타셔야하니 뒤로가서앉으시는게 좋아요 ㅋㅋ

노인공경 안했다가 큰코다친다능+_+ㅋㅋ

 

 

독일마을 입구에 요런 간판들이~~ 알기쉽게 잘 표시되어있었어요~

독일마을.. 웬지 입구부터 럭셜해보입니다^^

독일마을 구경은 [무료] 입니다.^^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독일마을 입구는 요러케 같은지붕들이 여러개~ 뭉쳐있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보여요~

독일국기도 보이고, 분위기가 사뭇 한국인가싶게 이국적이네요~~

 

독일마을 지도 - 지도하나하나에 집주인의 이름이 쓰여있찌요.

누구네 집 어딨나~~ 찾기도 쉽게 잘만들어놨네요~~

제 이름석자가 여기 들어가있음 얼마나좋을까낭..ㅋ  하는 생각이드네용..ㅋ;

 

입구에서 뒤를 돌아보니 물건방조어부림이 보이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옆 나무들이 초승달모양을 하고있다고 하는데,,

당췌 내려다볼수가있나...ㆀ 독일마을 갔다가 가봐야겠어요=33

 

 

독일마을의 집들은 요런 모양새로 세모난 지붕색이 모두 같답니다.

정원도 널찍한게 바다가 훤히 보이는곳에 사는사람들,, 부러워만집니다+_+컥.

 

 

아~~ 예쁘다~~ 집들 테라스부터 정원에 공기까지맑은터라,

정말 살기좋을것만같은...^ㅡ^ 부러웠어요!!

 

독일마을에서 바라본 물건방조어부림과 물건마을입니다~

2월 27일, 조금은 쌀쌀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등대가 보이는 멋진풍경은 잊을수가 없었답니다~~

 

집들이 공사가 한창이네요~~~

이 근처에 아메리칸빌리지와 재패니즈빌리지도 만들고있따고해요,

나중에 가실분들은 세곳다 들려보는것도 괜찮겠어요^^*

 

자~ 이제 독일마을에서 내려와 '물건방조어부림'에 들려볼께요^^

300년전에 마을 주민들이 심어논 천연기념물인데,

어부들이 이 나무를 심어 큰 나무의 그늘이 바닷가에 드리워져,

고기가 그늘쪽 어두운곳에 몰리면 손쉽게 고기를 잡았다는 설도있고,

휴식을 위한 그늘을 위해 나무를 심었다는설도 있답니다^^

 

 

아~~ 고요해~~ 바닷가에 운치있게 배하나가 외로이 떠있네요~

친구와 감탄한 멋진 바다풍경에 입이 떡- 하니 벌어지군요 ,,

 

물건방조어부림 - 멋진 등대 두개가 서로 마주보고있어요~~

마치 서로 만나지못해 그리워하는 등대라 생각되어 안타까워지더군요;;ㅎㅎ

 

밤이 조금 어둑어둑해지려하니, 바닷가마을에 등이 켜졌는데,

사진속 바다위엔 불을 뿜는것처럼 나와버렸네요;;헥;;

 

멋진 바다를 뒤로하고,, 다시 남해터미널로 고고우,!!

잊지못할 멋진 풍경을 보여준 보물섬 남해 '물건마을'

다시 꼭 ~~~ 들릴것을 다짐하며, 물건마을을 떠났답니다!!

 

- 오랜만에 '여유' 를 느끼는 하루여서 행복했답니다 -

- 빡빡한 일상에서 하루쯤은 벗어나 '보물섬 남해'로 훌쩍 떠나보심이 어떨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