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ciakms
[세계] 쪽빛바다와 맑은하늘, 휴양과 레저의 절정 필리핀 세부 1탄
<1탄 막탄 샹그릴라리조트>
벌써 2년이 후딱 흘러버렸지만 2007년 여름 내가 한창 여행사에 삐질삐질 다닐때의 이야기다.
아는 분들이 많겠지만 여행사직원이라는 것이 굳이 가이드업을 하지 않아도
한국에서 출발하는 단체의 인솔자 역할로 같이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관광객들은 즐겁게.... 하지만... 난 출장이다.... 좋겠다고? 뭐 좋은 경우도.. 싫은 경우도... 있다)
내가 다니던 여행사의 한 거래처에서 직원 인센티브여행으로 필리핀 세부행을 예약해 왔고
인솔자로 내가 따라가게 되었다.
그 때 찍었던 사진과 기억의 단편을 소개하려 한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우리가 묵었던 세부의 특급 리조트 막탄 샹그릴라리조트!
<세부의 쪽빛 바다와 아주 맑은 하늘>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 입구>
- 세부에서 가장 좋다는 리조트이자 한국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리조트가 3개 있다.
막탄 샹그릴라리조트, 힐튼리조트, 플랜테이션베이
현지 가이드말로는 힐튼리조트의 경우 규모면에서 나머지 두개에 떨어지고
플랜테이션베이는 동양사람보다는 서양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리조트를 꾸며놓고
실제로도 동양인보다는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금발의 뚱뚱한 아주머니를 보고싶다면 플랜테이션 베이 강추!^^ 물론 농담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샹그릴라 리조트가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조트라고 했다.
반론이 있으신분들은... 현지 가이드말이니 욱하지 마시길...
- 밖에서 사진 찍어놓으니 꼭 우리나라 80년대 콘도 모습같지만...속은... 아래로...
- 콘시어즈.... 왠만한 건 다 들어주고 해결해 준다.... 리조트나 호텔을 가면 반드시 데스크에
부탁하지 말고 이 콘시어즈들에게 부탁할 것! 여행의 기초상식이다.
콘시어즈는 NO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나 뭐라나?^^
<리조트 프런트데스크 및 카페테리아>
- 카페테리아는 낮에는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지만 밤에는 라이브공연이
펼쳐지는 멋진 장소가 된다.(물론 각종 술도 판다.^^)
- 프런트데스크는 다른 호텔 또는 리조트와 별반 다를 건 없다. 하지만 워낙 한국관광객이
많은 탓인지 한국인 직원(호텔공부하는 학생 또는 현지 이민자들)이 5명 정도 돌아가며 상주하고 있으니
영어 못하면 코리언~~~을 조심스레 외쳐라.
<리조트 내 부페 식당>
- 샹그릴라 리조트에는 부페를 비롯하여 각 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나라별 전문 식당이 포진되어 있다.
근데 왜 부페 식당밖에 없냐고? 당연하지... 난 부페만 먹어요~~
< 리조트 전경과 내부 수영장의 모습 >
- 힐튼리조트와 정말 비교되는(2탄에 소개할 예정임) 샹그릴라 리조트의 특급 수영장
높이가 다양하고 예쁘고 큰 풀장이 이곳 저곳에 있어 사람이 붐비지도 않는다.
< 리조트 비치 >
- 리조트 내에 있어 투숙객만 들어갈 수 있는 해변이다. 난 이런 곳 처음이야~~~
투숙객에게는 패키지에 따라 무료 또는 요금을 내야 하지만 카약 및 각종 레포츠도구를 빌려주니
반드시 해 보시길 바란다.
단, 너무 멀리가면... 태평양에서 찾아야 할지도..
<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 부대시설>
- 리조트의 객실 모습... 저 붙어있는 두개의 침대를 보라... 하나만 있어도 둘이 잘만한 공간인데..
난..... 이방에서 혼자 잤다.... 왜냐고? 손님이 짝수여서 인솔자는 혼자 쓰란다..방을...ㅋㅋㅋ
그리고 서비스로 매일 망고를 넣어준다.
TIP. 필리핀은 아무데서나 물을 마시면 안된다. 바로 쫙~~~ 그래서 물을 사먹어야 되는데 물값은
무자게 비싸다.. 그래서 가이드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방 청소하는 직원한데 1~2불 정도만
쥐어주면 물, 객실용품 원하는데로 갔다준다. 한번 활용해 보라...
* 필리핀은 영어가 통한다.... 하지만 길거리를 아무데나 활보하시진 말기를...
가끔 총기사고도 난다고.. 가이드 말이나 개방된 공간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는 것도 좋지 않다.
|
||||||||||||||||||||
남양컬렉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