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의 수많은 맛집 중

고고씽이 찾아갈 곳은 바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치보
이미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맛집으로 소개되어 있었고
일본 전역에 50여개의 점포를 영업하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도 유명한곳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코노미야끼를 좋아라 하기도 하고.. (당췌 싫은건 뭐냐;;)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의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치보의 자세한 위치는 맨 아래 지도를 참고!

치보 앞에는 이렇게 메뉴들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친절하게도 한글로 한국어메뉴가 있다고 나와 있다 하하하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방문하는지를 알수 있는 간판 :)

실제로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 곳곳에서 한국어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쉬웠다!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치보 드디어 입장~

입장하자마자 카메라 부터 들이댔는대 센스있게 포즈까지 취해주신 종업원님들~
실내가 어두워서 살짝쿵 흔들린게 아쉽;;

눈 앞에서 생생하게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주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바 자리로 앉았다~

바 자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개인 테이블 마다 따끈한 철판이 만들어져 있어서

이렇게 사이좋게 따끈 따끈 오코노미야끼를 즐길 수도 있다~

자리에 앉으니 셋팅되는 접시

여기가 한국일까 오사카일까?;;; 하하하
특이한 한국식 표기인 우쿠누미야끼 메뉴들~~
(가격은 살짝 후덜덜함;;)

그리고 빠질수 없는 야끼소바 메뉴도 있다~~(저기 왼쪽 네번째 메뉴 많다파 에서 빵 터짐;;)

고민고민한 끝에 메뉴판에 베스트로 나와있는 음식이 맛있다는 고정관념을 믿고
오코노미야끼 도톤보리에 와  야끼소바를 시켰다~

물론 시원한 삿뽀로 생맥주도 함께 :)

자리에 앉아서 앞쪽을 보면 밀려드는 주문에 쉴새없이 음식을 만드는 종업원들을 볼수 있다

직접 조리되는 과정을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

게다가 훈남 ~ 므흣;;

물론 저게다~ 내가 주문한건 아니고;;;
한꺼번에 일사천리로 샤샤샥 만들어 내는데 종류별로 뭐가 뭔지 헷갈리지도 않고 하는게 신기 신기;;

요렇게 소스도 이쁘게 순식간에 샤라락 뿌려주시고~~

가쓰오부시도 샤라락 순식간에 뿌려주시고~ 완전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답니다 :)

그래서 드디어 완성~~~

맛있는 오코노미야끼 츄릅~~

요렇게 이쁘게 잘 잘라서~

한입에 마구마구~~ 앙~~

오코노미야끼 안에 흐믓한 토핑들 ㅋ

다음은 볶음우동인 야끼소바 고고씽~~

갖은 재료를 넣고 소스로 뒤적 뒤적 볶아주고

마지막 가쓰오부시로 장식해주면 오케이~~~

흐뭇한 마음으로 기념사진 찍어주구요  ㅋㅋ 이제 시식 시간!

그리 두껍지 않은 면에 달콤 짭쪼름한 소스!!
완전 맛있다 ㅋㅋ

역시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정녕 그 이유가 있는거다~ 으흐흐

종업원도 친절하고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도 맛있고~~

유후~~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의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치보의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