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생이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에 들르는김에..
광화문광장을 방문했답니다..
시원한 분수대 물줄기가 한없이 시원해보였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뵙고 왔네요..
장군님...
거북선과 같이 바다에 계시다가..
앞에 이런 시원한 물줄기라도 있으니..
기분 좋으신가요?....^^
한켠에 의자 같기도한 조형물이 있는데...
가만히 보니 한글이 적혀있네요...
10월 9일이면 뒤편에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진다고하니..
담달쯤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어요...
뒤로 돌아 찍어본 광경이예요...
해치를 뒤로하고 찍어봤구요...
형형색색 꽃들이 알록달록하니 이쁘네요...
이 꽃 관리하시기도 힘드시겠다 싶습니다..
서울의 상징인 해치는..
선악을 가리는 정의와 청렴의 동물이며..
재앙을 물리쳐 안전을 지켜주고..
복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신령스러운 상상의 동물이랍니다..
서울시에서 한글서체를 개발했대요...
서울 남산체와 서울 한강체라고 하네요...
무료로 다운도 받을 수 있다니 좋은데요? ^^
저 너머는 경복궁이죠...
조감도인데...
광화문광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교보생명빌딩에 붙어 있는 글귀인데..
추석을 몇 일 앞둔..
요즘 같은 날..
어울리는 글귀 같아요...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천둥 몇개..
벼락 몇개..
차들이 싱싱 달리던 광화문에..
이렇게 한적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사뭇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갠적으로는 차도와 인도의 보도블럭 색깔이..
조금 달랐으면 더 좋았겠다고 싶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차 없을때 차도쪽을 막 걸어가도 모르겠어요...^^
오랜만의..
한적한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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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율마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