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할머니
오늘 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시티 광장을 지나가는데
성당앞에 꽃으로 단장한 것을 보고 그곳으로 가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들어 가더군요.
성당을 오픈하여 안에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길래
이곳 저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크라이쳐치 하면 제일 먼저 이 성당을 떠오르게 됩니다.
이곳의 자랑거리며 시티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러장을 찍었는데 이상하게도 흔들린 사진이 많아서
아쉽지만 그 중에서 잘 나온것만 올립니다.
이 두분도 한국분인데 관광을 오셨다고 하더군요~~~
유럽의 유명한 성당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그 분위기에 압도 되었습니다.
몇번 와서 돌아 보았지만 사진을 찍으며 자세히 보니
눈에 들어 오는 모든 것이 어쩜 이리도 아름답고 정교한지
참으로 감탄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창에 스테인그라스로 예수님의생애 대한
모든것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얼마나 아름답고 화려 하던지 사진을 찍다 말고
한참을 쳐다 보았다.~~~~
성당 맨앞쪽에서 찍었는데 흔들려 선명하게 안보이네요~~~
이 성당은 카토릭성당이 아니고 영국 성공회성당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당 제일 안쪽으로 들어 가는 입구 바닥에
이렇게 배로 모자이크가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 배를 타고 영국에서 부터 온것을 기념한것 같습니다.
여기가 강대상 인것 같습니다.~~~
성당을 돌아보고 나가면서 $5블 도네션을 했습니다.~~
성당 에서 나오니까 일본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왔더군요.
역시 부자나라라 그런지 많이 부러웠습니다.
여기 검은 옷을 입고 사다리에 올라가 관중들에게
이야기 하시는 할아버지는 이곳에서 아주 유명한 분이랍니다.
주로 시사 토론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영어가 안되니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곳 키위들은 할아버지 말씀에 박수 치고 난리 랍니다.
성당앞 광장에 허가 받고 하는 노천 카페랍니다.
정부의 허가 없이는 노천음식은 팔수가 없습니다.
바로 그열에 이 여자분들이 먹고 있는 음식을 파는 노점도 있었습니다.
얼마나 푸짐하게 주던지 좀 찍고 싶어서 살며시
멀리서 줌으로 끌어 찍어 보았습니다.
여름 끝자락인데 옷은 모두 초겨울 옷을 입었군요
어제 비가 와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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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