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지
도쿄에 도착..하라주쿠를 간단히 구경한 후 후배들을 따라간 곳...
후배들이 강추, 완소를 외치며 이끌었던 이곳, 와타미.
저희가 갔던곳은 그냥 와타미였는데요, 좌.와타미(ZA. WATAMI)라는 곳도 있답니다.
둘의 차이점은,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곳과 벗고 들어가는 곳의 차이라는 점.(坐 와타미가 신을 벗고 들어가는 곳)
와타미(和民)는 와타미 이쇼쿠야 등 7개의 브랜드로
일본 전국에 총 590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일본 굴지의 이자카야 체인점입니다.
일본은 물론 중국, 홍콩, 대만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연어와 연어알이 충실한 초밥.
와타미사라다(和民サラダ)
두가지 드레싱이 함께 얹혀져 나오는 맛있는 샐러드입니다.
야채가 정말 싱싱해요..입안에서 바삭바삭...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감자피자 (じゃがマヨピッツア)
치즈가 듬뿍 올라간 고소한 피자에요. 두세명이 먹기 딱 알맞은 크기.
치킨연골튀김 (토리난코츠아케とりなんこつあげ)
제가 너무 좋아하던 메뉴입니다. 양도 적고 모양도 작지만...그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반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너무 잘 먹으니 한 접시 더 시켜주더군요. ^^
치즈후라이(チ―ズフライ)
모짜렐라 치즈 튀김이에요.
치킨 가라아케(からあげ)
와타미에는 특히 닭요리가 많은데요, 저희가 시킨 닭튀김.
튀김옷이 얇고 바삭해서 참 맛있었어요.
메인 모듬 꼬치 야끼도리(やきとり)
닭고기 꼬치, 닭껍데기 꼬치, 물렁뼈 꼬치, 등
양념으로 할지 소금구이로 할지 물어봅니다. 저희는 양념으로 선택했고요.
달달한게...은근히 푸짐하고 맛있어요^^
물냉면
明太子お茶湞(명란젓과 차가 어우러진 밥)
따뜻한 차를 부어 먹는 밥인데요, 담백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출출할때 먹어주기 딱 좋은 양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카시스 오렌지. (오렌지 쥬스에 깔루아를 섞은것-맛있어요>_<b)
그릇에 담긴것은 타코와사비(たこわさび) 입니다.
산낙지를 와사비에 버무린것으로 쫄깃하고 상콤하니 맛있어요^^
대체적으로 양이 적고 값이 저렴하니까 다양하게 주문해서 드실수 있답니다.
와타미는 "와타미팜" 이라는 자사 농장이 있어서 유기농 농산물과 축산업을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이자카야로 인기가 높아
연간 천2백억엔(약1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네요.
일어를 못하는 외국인을 위한 영문 메뉴판도 있으니 달라고 하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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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