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tnr777
11월 6일,,
우리회사직원들의 미니야유회,,
아침부터 직원들에게 오늘 미팅없으시냐며 왕왕 여기저기 물어보시고 댕기시더니~
갑자기 11시에 점심을 먹으러 나가자 하시는 팀장님,,
차안에서 잠들어서 모르겠으나,, 눈떠보니,, 1시간 지났는데,, 밥집에 아직도 도착을 안했었음,,
포천인줄 알았던 풍경이 지나고 강화도 라는걸 알았다,,~
티비에서 보셨는지 어디서 보신건지~ 완젼 맛나는 꽃게탕집을 아신다며~~ 계속 고고씽~
길가에 허름한 집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허름한 집이였는데~~ 분점도 2개나 있고~~~
그곳에 유난히 차들도 많고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다가 들어간곳~
가격도 그리 싼편이 아닌데~~ 사람이 바글바글~~
깔끔한 반찬들 셋팅~
고구마 묵이랑 강화도 특산물이라는 빨간무로 담근 김치랑 미니꽃개무침인지 먼지 저거~ 맛 괘안턴뎅~
이것은 탕이 나오기전 먹어주신 벤뎅이회~
와우~ 곡물이 왕왕 뿌려있고~ 그리맵지않고 비릿내도 안나고~ 맛있었던 벤뎅이회~
이렇게 오이랑 당근이랑 벤뎅이랑 같이~ 한입에~~ 쏙~ ㅋ
아까 반찬으로 나왔던~~ 미니꽃게~
드뎌 나왔당~ 꽃개탕~~
국물이 끝내주는뎅~~ 멀리까지 기다려서 와서 먹는 이유가 있군~~
게껍데기에다 밥이랑 호박이랑 감자랑 게살이랑 게알이랑 으깨어서 비벼서 어리굴젓을 올려 먹는 이맛!!!!
따봉~~~~
밥먹고 나와서 차로 5~10분정도 가니
이렇게 한적한 공원이 나왔다~~
강화도에서 만든 기러기 공원이라지?
앞에 회집이 있어서 경치를 약간 가리긴 했지만~~ 풍경이 아주 굿~~~ 이던뎅~~~
솟대~~의 의미~~란다~~
암튼~~ 갑자기 팀장님의 써프라이즈 때문에 즐거웠던~~ 하루였다~~
이날 낮에 땡땡이쳐서,,, 아마 새벽까지 일하다 들어갔다지?? ㅋㅋㅋㅋ ㅜㅜ;;
nymex
완소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