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지난 6월 말에 얼마 안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갈 조카들을 데리고
팔리아먼트를 구경했습니다. 아래 글은 그때 내용이지요.
그 유명한 오타와의 팔리아먼트를 구경 한 번 해 보시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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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을 벼르어왔던 팔리아먼트를 드디어 구경했습니다.
오늘 저의 아이들이 오늘 교회의 브니엘 청소년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의 장소가 리도센터이기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면서 조카 아이들과
팔리아먼트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날이 너무 안좋았는데 오늘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아이들을 리도센터에 내려주고 주차 할 곳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잘만 찾으면 주차가 무료인 장소가 많습니다.
팔리아먼트 근처의 주차할 만한 곳을 찾는데 차라리 정부건물쪽 주차장이
나을 것 같더군요. 어차피 토요일은 일 안하니까요. ㅎㅎㅎ
그래서 팔리아먼트 옆쪽에 제 생각에 거의 법원 건물 가까이 있는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다른 일반인들도 저와 같은 생각인가봐요. 저 같이 그런 곳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ㅎㅎ 안심하고 차를 세워놓고 조카들과 팔리아먼트로 걸어갔습니다.
다행히 팔리아먼트와 멀지 않은 곳이었기에 금방 걸어갔죠. ㅎㅎ
무조건 건물로 들어가려고 했더니 안내원이 막습니다.
구경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Tour를 하려면 안내 천막이 있는 곳으로 가야하고
평화의 탑만을 구경하고 싶으면 그냥 들어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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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들어가 탑을 구경하려고 했으나 생각해보니 Tour가 더 나을것
같아 안내소로 갔습니다.
영어로 안내하는 시간이 2시 50분에 있더군요. 대충 50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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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정도 기다리가다 생각해보니 바깥을 구경하면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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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의 건물같아 보이죠? 우리들처럼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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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강이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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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안내소로 돌아왔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안내데스크입니다.
여기서 Tour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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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아먼트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안내원이 건물에 대한 역사를 설명해 주더군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안검색대가 있습니다. 공항에서처럼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꺼내어 바구니에 담고 몸만 게이트를 통과하죠.
저는 바지에 지퍼때문인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팔 들고 다 검사 받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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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입니다. 옛날 거라 그런지 좌석에 비해 규모가 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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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들어가기 전에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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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통로를 찍어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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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책이 아주 많은데 정말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 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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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걸려 있는 역대 수상들의 초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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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데 상당히 젊은 것으로 보아 아주 옛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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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추장의 흉상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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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들이 케나다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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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탑을 구경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리가 아프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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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안내원까지 8명이 탈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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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탑을 설명하는 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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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는 워낙 높은 건물들이 적어 높이 올라와 볼 기회가 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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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한 눈에 오타와 전체를 둘러볼수 있어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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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그림과 함께 위치를 설명 해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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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것이 엘리베이터 입니다.
여기서 타면 내리는 문은 반대쪽이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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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해 기록하고 설명해 놓았더군요.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이 뒤에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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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Tour를 끝내고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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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사람에게 부탁하여 한장 찍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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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아먼트 옆에 세워놨던 제 차를 가지고 바이워드마켓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뭘 사먹어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그냥 나중에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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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파는 노점상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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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는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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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우영이는 이런 공예품에 관심이 많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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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입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악기케이스에 동전을 넣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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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느라 발은 좀 아팠지만 그래도 확실한 구경을 오늘 한 것 같아
즐거웠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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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마미
빈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