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제주도에 여행갔을 때 한국콘도에서 묵었었는데
그 근처 유명한 갈치조림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었어요.(식당 이름이 가물가물...-.-;;;)
제주도에서야 갈치 웬만한 곳은 다 두톰하고 맛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양념맛이 짜지도 않으면서 특히 무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다른 갈치조림집에서 나오는 무처럼 큼직하게 나박나박 썰려있는 게 아니고
무를 한 2~3cm 정도 두께로 둥근모양 그대로 썰어서 갈치 조림 바닥에 깔려나왔는데
양념이 속까지 다 베어있으면서도 짜지 않고 적당히 물러서
갈치보다 무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다시 제주도에 가게 되면 그 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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