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가짓 수 많은 시암니라밋의 부페.
6시무렵은 한산해서 느긋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30분정도 지나니 식당안이 만원입니다.^^
줄서서 음식을 담아야하고 떨어지는 음식들도 생기고.
혹시나 시암니라밋 쇼를 보신다면 좀 일찍 가셔서 식사하세요.^^
손님들은 대부분 서양분들이십니다.
일본인 패키지 팀도 보이구요.
가족단위로 오신 한국분들도 몇분 계시더라구요.^^
식당 안이 붐비기 시작하니 사진찍기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접시에 담아온 음식들을 찍어봅니다.
태국여행에서 느낀 것이라면...
보통 부페라는 곳을 가면 쏨땀 타이(파파야 샐러드), 닭튀김, 똠양꿍, 쌀국수 그리고 망고.
거기에 카오 팟(볶음밥). 이 요리들은 기본으로 있더라구요.^^
덕분에 열흘동안 아주 많이 먹었지만.~
즉석에서 해주는 크림스파게티.
좀 기름지긴 했는데... 이것도 나중에는 줄을 길게 서서 먹어야 하는 사태가...^^
태국의 디저트는 우리나라의 디저트보다도 훨씬 달더라구요.
물론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귤도 정말 달았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나면 바로 쇼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식당을 나와 쇼장으로 향합니다.
사실 쇼장 앞은 작은 민속촌처럼 여러가지 공연도 하고 구경도 할 수 있거든요.
식사를 마치고 쇼타임까지 한시간정도 남았었는데...
전혀 지루할 새가 없었습니다.^^
태국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면서 광장에서 익살스런 공연도 펼쳐지고
민속춤도 추고...
아주 재밌었습니다.
또한 돈을 내면 저렇게 큰 코끼리도 탈 수 있구요. (이건 입장료에 포함 안되더라구요.^^)
광장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태국의 전통 가옥들을 지어놓고 군것질 거리도 만들어 보여주고... - 이건 하나씩 먹어보라고 건넵니다.^^-
전통의상 입으신 분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작은 강을 만들어놔서 배도 직접 탈 수 있답니다.^^
구경거리가 다양해서 식사를 마치고 쇼타임 전까지 아주 잘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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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8시~ 대략 90분간 진행되는데요.
입구에서 카메라를 맡겨야하기 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큰 규모의 무대와 극장.
그 청결함에 반하고... 규모에 압도되고...
내용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구요.
자막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다행스럽게도 한국어도 나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쇼도 보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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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가격은요~^^
좌석도 등급이 있는데...
저희는 가장 좋은 좌석(중앙에 있고 황금빛 천으로 되어있는^^)과 저녁 부페 가격이 모두 35000~36000원 정도였습니다.
태국물가에 비해 절대!!! 저렴한 것은 아닌데요.
보고나니 후회되진 않더라구요.
어린 조카들이 더 크면 함께 보고싶은 마음도 생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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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지엔
슬림j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