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엽
그 유명한 소래포구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사람에 치여 제대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생새우 작은 것을 사러갔는데,
꽃게가 많이 잡혀서 작은 새우는 안 잡는답니다.
그냥 오기도 뭐해서 꽃게 한상자 사왔습니다.
키로에 13000원씩이요.
좀 작은 것은 10000원/키로 입니다.
오는 길에 조개구이집에서 조개랑 새우도 구워먹었지요.
별반 구경할 것은 없습니다.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포구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실 듯 합니다.
너무 기대하심 약간 실망스러울런지도....
공판장은 김장철이 가까우면 새우젓사는 인파들이 장난이 아니라더군요.
새우젓 사러는 못갈꺼 같습니다.
어휴~ 차가 너무 막혀요. 저녁시간대에 소래포구로 들어가는 길이 완전히 주차장입니다.
가실려면 가능한 일찍 가세요.
공판장은 8시부터 문 연다고 합니다.
앞줄에 있는 새우는 일반새우보다 훨씬 큽니다. 한마리에 만원도 훨씬 넘더군요.
어이구 비싸라.... 새우는 키로에 10000원부터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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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미인
빈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