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소녀보름
이스트 빌리지에 있는 디저트 카페 "치카리셔스(Chikalicious)" 입니다.
치카리셔스는 'French Culinary Institute'를 졸업한 프로페셔널 쉐프. 치카 상과,
저에게 "Dishwasher" 라는 명함을 준 그녀의 남편 Don Tillman이 함께 운영하는 디저트 까페입니다. "Ower / Dishwasher" 라고 적힌 명함을 받아보고는 처음에는 의아해 하다가 나중에는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
치카리셔스는 간판이 없기 때문에 주소를 잘 확인하며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규모도 굉장히 작습니다. 10명 내외가 앉을 수 있는 bar와 그 뒷편으로 1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table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평일 평일 5시부터 7시까지는 준비시간으로 손님을 받지도 않습니다. ^^
위에 사진에서 오늘쪽으로 보이는 쉐프가 치카 상입니다. 그리고 저의 추측으로는... 오른쪽의 쉐프가 어시스턴트 쉐프인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치카 상의 남편 Don Tillman은 사진에 없네요. -.-
Prix Fixe menu는 Amuse, Choice of Dessert, and Petit Fours 이렇게 3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muse, Petit Fours 는 같은 디저트가 나오고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중간에 나오는 메뉴는 각자가 주문한 디저트가 나옵니다.
각각의 메뉴마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이 따로 있는데 와인을 함께 마실 경우는 $19, 차나 커피를 마실 경우에는 $15.5 입니다. 세금과 팁은 제외한 가격입니다.
물론 이 가격이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게다가 나오는 양 또한 굉장히 적지만, 뉴욕에서 새로운 디저트를, 그리고 다저트 까페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번 정도 가보는 것이 어떨까하고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제가 주문한 "Personal Pot of French Press Coffee" 입니다.
Warm Chocolate Tart
with Pink Peppercorn Ice Cream and Red Wine Sauce
남편이 주문한 디저트 입니다. 아몬드 크리스피 아래에 아이스크림이 숨어있답니다.
with Dried Fruit Risotto
with Honey-Thyme Sor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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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비치
뽀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