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111
보스톤에서는 정말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에 얘기한 레드라인을 따라가다보면 아주 유명한 이태리 음식점들을 만날 수 있고 조금만 더 가면 차이나 타운에서 아주 맛있는 중국음식을 맛볼 수 도 있다.
하지만 미국의 동해안과 맞닿아 있는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Sea Food" 이다. 그래서 애초에 오기 전부터 해산물 요리 두끼를 계획하고 레스토랑을 찾아 보았다.
보스톤에서 아주 유명한 해산물 식당으로 유명한 곳은 여러군데가 있지만 그 중에 두군데가 꼭 가보아야 할 곳 중에 하나이다. (직장에서 같이 방쓰는 보스톤에서 좀 살았던 미국 여자애에게 다녀와서 물어보니까 아주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한다. 그 곳이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
1. Union Oyster House
말 그대로 아주 오래된 레스토랑이다. 시푸드의 양도 많을 뿐더러 가격도 괜찮고 맛이 너무 좋다. 무엇보다도 실내 분위기가 오래되서 그런지 아주 "보스톤" 적인 그런 곳이다.
1826년부터 시작한 레스토랑이다. 씨푸드 하나로..
내부는 아주 오래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Natural 한 오이스터 한접시.. 아주 신선해서인지 전혀 비리지가 않다. 딸도 너무 맛있다고 시켜놓은것의 반은 다 차지하고..
밑에 깔려 있는 넵킨에도 그림이 들어가 있고..
시내 중심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오이스터는 에피타이저로 일단 시켜 보고.. 정말.... 너무 신선하다... 그리고 너무 맛있다.
'뉴 잉글랜드 랩스터' 같이 나오는 조개류가 푸짐한데 맛 또한 정말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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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