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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878m)은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 등 3개 면을 끼고 솟은 산입니다. 유래에 따르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으로 이름 지어졌다 하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 전설이 깃든 이유는 용화산의 바위가 끔찍할 정도로 아찔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이 지역 암벽등반의 훈련장으로도 활용되는 용화산은 장엄하기가 이를데 없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산행코스는 고성리에서 용화산 자연휴양림을 거쳐 정상을 오른 뒤, 큰고개를 거쳐 내려오는 원점회귀산행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산객에 따라서는 파로호로 넘어가기도 하지요. 용화산을 오르 내린 후로는 춘천 막국수의 명가인 샘밭막구수나, 시골막국수로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습니다. 조망과 능선이 아름다운 용화산은 한 번 가볼만한 곳이지요.
사진 1: 용화산(878m)은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 등 3개 면을 끼고 솟은 산입니다.
사진 2: 유래에 따르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으로 이름 지어졌다 하네요.
사진 3: 정상에서의 조망은 그저 그렇습니다
사진 4: 정상에서 큰고개로 내려가다 만나는 엄청난 기암괴석들...
사진 5: 산행코스는 고성리에서 용화산 자연휴양림을 거쳐 정상을 오른 뒤, 큰고개를 거쳐 내려오는 원점회귀산행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사진 6: 이 지역 암벽등반의 훈련장으로도 활용되는 용화산은 장엄하기가 이를데 없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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