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j
계양산을 거쳐 수암봉, 광교산을 지난 한남정맥은 용인의 상징, 석성산에 이르기 전 대부분의 지역이 도시개발로 인해 언덕배기 도로로 간신히 흔적만 남은 현장을 지나가게 됩니다. 지금이야 한남정맥이 지역마다 둘레길로 변하고, 생태이동통로로 복원되고 있지만, 이 구간 만큼은 고속도로는 물론, 아파트단지로 가득 차 사실상 아스팔트로 덮인 언덕의 흔적으로 "여기가 과거 산능선이었구나?"라고 추측만 할 뿐입니다. 간간히 드러나는 지역주민들의 뒷동산 말고는 말이죠.
용인의 진산 석성산에 이르기 전 고급 전원주택 단지인 향린동산 주변의 능선을 한바퀴 돌 때는 울창한 숲으로 마음의 위안을 받았습니다. 받는 거 없이 아낌없이 내어주기만 하는 거대한 수목들... 이게 바로 우리가 숲을 걷고 산을 오르는 이유가 아닐런지요? 메밀국수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우리 주변의 숲들이 이제는 그대로 보전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진 1: 용인의 진산 석성산에 이르기 전 고급 전원주택 단지인 향린동산 주변의 능선을 한바퀴 돌 때는 울창한 숲으로 마음의 위안을 받았습니다.
사진 2: 받는 거 없이 아낌없이 내어주기만 하는 거대한 수목들... 이게 바로 우리가 숲을 걷고 산을 오르는 이유가 아닐런지요?
사진 3: 계양산을 거쳐 수암봉, 광교산을 지난 한남정맥은 용인의 상징, 석성산에 이르기 전 대부분의 지역이 도시개발로 인해 언덕배기 도로로 간신히 흔적만 남은 현장을 지나가게 됩니다.
사진 4: 산줄기는 오래 전 경부고속도로로 끊겼습니다
사진 5: 그래도 마을 뒷동산으로 산줄기는 이어집니다
사진 6: 샷...
사진 7: 향린동산으로 가는 길.
사진 8: 다음 산행의 들머리 입니다
사진 9: 메밀국수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우리 주변의 숲들이 이제는 그대로 보전되기를 기원합니다.
|
||||||||||||||||||||
미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