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야생화 단지입니다. 마치 놀이동산 튤립 축제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온통 튤립 천지입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이렇게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가재울이란 이름이 좀 생소하실텐데요, 모래내가 가재울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 모래내 시장하면
서북쪽에서 아주 큰 재래시장이었답니다. 지금도 모래내 시장이 일부 남아 있지만, 이 지역을 대부분 재개발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었습니다. 완공된 아파트 단지도 있고 아파트가 계속 지어지고 있지요.
이 가재울 야생화 단지는 가재울 3구역 조합 부지로 조합의 협조하여 조성되었으며, 현재 서울시에서 복합 문화 센터를
건립을 위해 부지를 매입 중에 있으며, 건립 기간 중 부지 활용을 위하여 조성한 꽃밭입니다.
약 20여종의 야생화가 계절별로 매년 피고지고를 반복하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요즘은 튤립 단지로 조성되어 있는데, 튤립은 16세기 유럽으로 들어와 네덜란드에서 널리 재배되면서 네덜란드 국화로
되었습니다.
튤립은 백화과로 꽃말은 사랑의 고백, 명예, 명성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재울 야생화 단지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피는 꽃 종류들이 적혀져 있답니다.
동네에 조성한 야생화 단지치고는 튤립이 꽤 많은 편입니다.
보이는 건물들이 모두 아파트들도 아파트 타운이 되고 있지요.
튤립 품종이 이렇게 많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평일 낮시간이라서 동네사는 분들이 산책 삼아 나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나온 어머니들도 많았구요. 구경 오신 분들은 다양했으며, 아름다운 꽃을 보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알록달록 참 예쁘지요?
튤립은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개인적으로는 흰 튤립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흰 튤립은 더 청초하고 고상하다고 할까요?
붉은 튤립은 역시 정열적입니다.
푸른 잎과 빨간 꽃잎이 대비되서 더욱 멋지네요.
여러 색상의 튤립이 모여 있어도 나름대로 괜찮네요.
튤립하면 네덜란드가 먼저 떠오르는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튤립을 많이 보게 되네요.
핑크빛 튤립도 예쁘지요?~~
샛노란 튤립도 좋구요.
토피어리 느낌이 나는 농악 조형물들~~
연을 날리는 꼬마 조형물~~
리본이며 꽤 섬세하게 표현된 조형물입니다.
약간 덜 핀 튤립이 더 예쁘네요.
정말 꽃 속에 파묻힐 만큼 튤립 천지네요.~~
튤립이 지기 전에 근처 사시는 분들은 얼른 구경오세요.~~ 확실한 안구정화의 시간을 드립니다.~~
화려한 봄의 향연에 봄을 만끽해보세요.~~~~
|
||||||||||||||||||||
서비님
미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