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hin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에 태어나 66세로 세상은 뜬, 3.1독립선언서를 작성한 33인 중 한 사람입니다. 독립을 향한 사랑을 죽을 때까지 놓지 않은 분으로 유명하죠.
토굴새우젓으로 소문난 홍성군 광천읍 외곽도로 사거리에서 우회전, 천수만 방면으로 향해 가다보면 결성면 소재지가 나옵니다. 결성우체국 앞에 이르러 우측으로 심하게 굽은 도로를 따라가면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에 닿게 되는데, 또 다른 독립운동의 거두인 김좌진 장군의 생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양 옆으로는 과수원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한가로운 길에다가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생가를 찾아가는 일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초가집 두어 채로 이루어진 한용운 생가는 잔디밭도 잘 조성되어 있고 기념관도 있습니다. 오히려 생가가 초라해보여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생가에는 님의 침묵이 액자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마침 오늘 들린 날은 무슨 모임이 있나 봅니다. 야외천막이 처져 있고 준비로 분주하다군요.
님의 침묵... 새기면 새길 수록 좋은 시입니다. 들렸다 가는 발걸음이 왠지 가벼운 하루 였습니다.
사진 1: 양 옆으로는 과수원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한가로운 길에다가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생가를 찾아가는 일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초가집 두어 채로 이루어진 한용운 생가는 잔디밭도 잘 조성되어 있고 기념관도 있습니다.
사진 2: 생가에는 님의 침묵이 액자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사진 3: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에 태어나 66세로 세상은 뜬, 3.1독립선언서를 작성한 33인 중 한 사람입니다. 독립을 향한 사랑을 죽을 때까지 놓지 않은 분으로 유명하죠.
사진 4: 기념관 앞에 세워진 만해의 흉상입니다.
사진 5: 마침 오늘 들린 날은 무슨 모임이 있나 봅니다. 야외천막이 처져 있고 준비로 분주하다군요.
사진 6: 생가 옆 기념관은 만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천천히 둘러 봤습니다.
사진 7: 관광을 끝내고 덕산면으로 나와 그 유명한 꺼먹돼지를 먹었습니다. 묵은김치에 싸 먹는 맛은 정말 기억에 날만 합니다.
사진 8: 두툼한 꺼먹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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