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남산이 가까워 종종가곤한답니다.

아래사진은 남산타워에서 바라본모습이랍니다. 보통 남산타워를 가게된다면 차량은 남산타워까지 땅콩모양의 친환경버스이외에는 운행이금지되므로  명동, 남대문시장등에서 남산타워가는 버스를 타는 방법도있지만 집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남산도서관에내려 땅콩버스를 타고가든가 아님 남산도서관바로옆 남측순환로를 따라 15분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남산타워가 보인답니다. 그 반대방향으로 쭈욱가다보면 삼순이계단, 서울과학원(아이들데리고가기좋은곳같아요. 조금은 촌스럽지만 초등학생까지는 이용해볼만한곳이랍니다.)등이있고 거기서 조금더 걸어가면 남산케이블카타는곳이나온답니다.

 

남산타워에서 바라본모습

 

 

남산케이블카 건너편 목멱산방가는입구길. 이 계단을 오르면 갑자기 한옥집이 나타난답니다. 비오는날이나 안개가낀날은 더욱 운치가 있을듯해요. 다리가 아프신분들은 이길대신 북츤순환로를 이용해도 한옥집을 볼수가있답니다.

 

남산케이블카타는곳 가기전 북측순환로길을 따라 걷다보면.

 

한옥으로 지어진 음식점이 나온답니다.

 

아래는 화장실.

 

한켠에는 미니폭포도 있답니다.

 

서울시에서 위탁해서 운영을 맡긴곳이라 가격대가 참 착하답니다.

 

들어가서 실내있다가 야외에서 먹자고하여 야외로 다시 나갔답니다.

 

실내모습

 

야외

 

기본적인 비빔밥을 주문하였답니다. 6000원

 

식사후 이곳에서 테이크아웃하시거나 차를 드시면 1500원 할인해준답니다. 십전대보탕과 생강차를 주문하였답니다. 약과는 다팔리고없고 강정을 구입했답니다. 1000원

 

케이블카 모습도 보이구여.

 

케이블카 타는곳 근처에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탔답니다. 3호터널옆에설치된 에스컬레이터. 명동으로 빠지는 길이랍니다.

 

또는 땅콩버스를 타고 또는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동대역근처에있는 태극당에 들렸답니다.

건물모양이 케이크 모양같기도하구여.

 

사람들이 많았지만 다들 이곳에서 유명한 고로케, 모나코라는 샌드아이스크림을 많이 사더라구여.

마드리느와 몽블랑구입

 

컵케이크의 원조가 이곳이 아닐지... 크림은 무거운 버터케이크랍니다. 이곳케이크도 옛날장식의 케이크를 볼수있답니다. 무거운크림의 설탕반죽에 색소를넣어만든듯한 약간은 딱딱했던 장미, 체리모양의 젤리가 올려진케이크등 옛추억을 잠시맞보았답니다.

 

목멱산방에서 나오면 이정표가 있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로 가볼까요.

 

남측순화로길은 외국인을 실은 관광버스 또는 남산타워를 데려다줄 땅콩버스가 운행되지만 북측순화로는 차량이 100%금지된곳이라 장애우들, 동물들의 천국의 길이라고하네요. 북측과 다르게 길가옆에 이렇게 졸졸졸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니 더욱 좋더라구여.

 

작은 터널을지나고 남산근처에 위치한 유스호스텔. 게스트하우스들을 뒤로하고 한옥마을의 타임캡슐이 묻혀있는곳을 지나 쭈욱내려오니 이렇게 여러형태모양의 한옥집을 볼수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