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네번,

분기별로 가는 시장이 있습니다.

겨울을 맞아 친구들과 황학동 만물(벼룩)시장에 놀러가기로 합니다.

신사역에서 지하철을 탑니다.

약수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합니다.

대화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황학동 만물(벼룩)시장이 보입니다

동묘역앞 6번출구라고 적혀있습니다.

전 신당역에서 내려서 황학동 만물(벼룩)시장 탐방을 합니다.

신당역에 도착합니다.

지하철에서 내립니다.

술주정 부리지 맙시다.

추합니다.

신당역은 떡볶이의 메카입니다.

메카란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에 있는, 홍해 연안의 도시입니다.

이슬람교의 교조 마호메트의 탄생지로 이슬람교 최고의 성지입니다.

학문이나 예술 등 특정 분야의 중심지로서 사람들의 숭배를 받는 곳을 뜻하기도 합니다.

응용.

블로그의 메카.

작은 포스터들이 붙어 있습니다.

떡볶이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군침이 납니다.

자장 떡볶이와 카레 떡볶이가 보입니다.

레시피도 보입니다.

카메라에 기록해 둡니다.

궁중 떡볶이와 고추장 떡볶이가 보입니다.

신당동 떡볶이도 보입니다.

모두 기록해 둡니다.

신당역 12번 출구로 나옵니다.

직진 합니다.

황학동 만물(벼룩)시장이 시작됩니다.

황학동 만물(벼룩)시장은 한국의 노팅힐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많은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이 길가에서 벼룩시장을 여는 곳입니다.

벼룩시장외에도 고정적인 노점상들도 꽤 많습니다.

나와서 첫번째 골목으로 좌회전 해서 골목골목을 다니며 동묘역 6번출구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길거리에 옷을 늘어놓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병풍도 판매합니다.

가방과 구두가 보입니다.

어릴때 즐겨 말하던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가 생각납니다.

삼겹살 불판도 보입니다.

거북이 모양입니다.

여진족들이 썼을 듯 한 모자입니다.

다양한 구제 옷들이 보입니다.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잘 찾다보면 뜻밖의 보물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거리는 좁지만 여기저기에서 많은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뜻해 보이는 부추입니다.

워커의 끈은 귀엽습니다.

그릇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니트들이 걸려있습니다.

셔츠와 재킷도 보입니다.

돗자리는 은박비닐 돗자리입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립니다.

눈이 부십니다.

여성화도 보입니다.

골판지에 골라라고 쓰여있습니다.

화장품도 판매합니다.

포켓에 강아지가 보입니다.

귀엽습니다.

진짜 강아지입니다.

더 귀엽습니다.

충동구매욕구가 용솟음칩니다.

잠시 고민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후퇴합니다.

작은 휴대용턴테이블이 보입니다.

가격을 물어봅니다.

10만원입니다.

무시합니다.

전자제품거리도 보입니다.

낚시용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인 거리는 한산합니다.

카메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 콘솔 게임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세운상가를 기웃거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장안레코드입니다.

예전 LP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산타페입니다.

예전 공일오비 3집에 실린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쁜 소품들이 많습니다.

가격은 비쌉니다.

한바퀴 둘러봅니다.

귀신은 무섭습니다.

피노키오는 코가 깁니다.

거짓말을 하면 이렇게 됩니다.

제일 성인용품점도 보입니다.

미성년자는 조용히 창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남자가 되는 법을 아십니까?

궁금해집니다.

야한 씨디들이 보입니다.

야할 것 같은 잡지들도 보입니다.

산타모니카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세 옷 가게입니다.

상당히 크고 옷의 종류도 많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곱창골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이 많아집니다.

만국기가 보입니다.

점심시간입니다.

김치찌개집입니다.

황학동 만물(벼룩)시장을 갈 때 마다 들리는 맛집입니다.

간판에는 김치찌개,

창에는 해장국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김치찌개를 주문합니다.

군침이 납니다.

밥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동묘역쪽 황학동 만물(벼룩)시장을 둘러봅니다.

재미있습니다.

사람이 많습니다.

살것은 많지 않습니다.

광장시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횡단보도에 할머니 두분이 보입니다.

커플신발입니다.

귀엽습니다.

광장시장에 도착합니다.

아직도 배가 안 꺼졌습니다.

인사동까지 걸어갑니다.

인사동 거리에서 공연을 합니다.

구경을 합니다.

배는 아직도 안 꺼졌습니다.

명동까지 더 걸어가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