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 Best 5.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다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각기다른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데 말레이시아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 Best 5를 정리해 본다.

 

말레이시아에서 즐길 수 있는 그 많은 음식을 best 5로 함축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수 있겠지만 꼭 이것만큼은 맛보자는 취지에서 사진과 함께 나름 정리해보는데 말레이시아 페낭에서는 우선 말레이시아 전통음식, 씨푸드, 야식, 길거리음식, 중국딤섬, 리틀인디아에서의 인도음식 등을 꼽아 보았다.

 

많은 회교 인구 구성을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많은 인도인.

페낭 시내 조지타운에 있는 리틀인디아는 꼭 들러보자.

 

간단하게 $2-3 정도의 금액으로 몇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 상당히 저렴한 식당에서부터 보다 깔끔하게 차려져 있는 식당도 있고

 

정통인도 음식이라기 보다는 말레이 음식과 약간은 살짝 혼합적인 66 Bishop street에 있는 젬 레스토랑 (GEM restaurant)에 시원한 에어컨 시설과 함께 럭셔리하게 즐겨도 좋다. 럭셔리라 해봤자 한국 물가와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싸지만..ㅎㅎ

매콤한 커리와 난, 제대로 화덕에서 구워내는 탄두리 치킨 등 꼭 맛봐야 하는 베스트 5 중에 한 곳이다.

 

 

다음은 딤섬.

전세계 어디나 같겠지만 말레이시아 또한 많은 화교들이 살고있는데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즐기는 딤섬의 맛은 현지보다 훨씬 더 낫다는 생각에 딤섬을 Best 5에 꼽아 보았다.

아래 사진은 거니드라이브, 거니 플라자 내에 있는 중식당사진.

이렇든 큰 건물에 곳곳이 입점해 있는 식당에서 딤섬을 즐겨도 좋지만 보다 추천하는 식당은

 

63 마칼리스터 로드에 있는 딤섬푸드 레스토랑 (63, Macalister Road, Penang). 아래 사진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 길거리 식당인데 에어컨 시설 없이 선풍기.

더운 공간이지만 꼭 들러봐야 하는 맛이 여기에 있다.
3개들이 딤섬바구니 하나에 800~1,500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도 금액이지만 맛이 끝내준다.

 

이외에 살아있는 새우를 바로 잡아 요리하는 새우탕(?) 맛은 가히 예술..

생강과 별 양념도 들어가지 않은 듯 한 국물요리인데 재료가 신선하고 때 묻지 않는 섬에서의 식자재인 탓인지 분위기 때문인지 꼭 들러볼 맛인데 월~금 오후 5시 반부터 11시반까지는 성인기준 약 7천원 정도 금액에 무한리필 부페 식당으로 영업을 하기에 꼭 들러볼 식당이다.

 

3번째 Best는 바로 street food.

말레이시아에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처럼 길거리 음식의 매력이 물씬..피해갈 수 없는 유혹인데 무조건 즐겨야한다.

아래 사진처럼 과일가게에서 즐기는 길거리 음식도 좋고

 

과일쥬스 및 기타 처음보는 길거리 음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한국돈으로 몇 백원 안하는 금액이기에 도전해보자.한국과는 달리 먹고 배가 아프거나 탈나거나 하지 않는데 원재료 그대로를 사용해서 그런 거 같다.

 

길거리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각종 과일들도 좋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첸돌을 꼭 맛봐자.

금액도 길거리 리어카 행상에서는 한국돈으로 약 700원.

레스토랑처럼 잘 차려져있는 식당에서는 약 950원 정도.

아래 사진의 첸돌 (Chendol)은 페낭 시내 Jalan Penang (여기서 Jalan이라는 말은 Road와 같은 말로 페낭로드)에 있는 경찰서 (JalanPenang Police station) 바로 맞은편쪽에 있는 골목 입구에 너무도 유명해서 이 집만 줄서서 먹는 첸돌인데 꼭 맛보자.

 

그 이외의 길거리 음식으로 친다면 뭐니뭐니해도 바로 야식.

아래 사진은 거니드라이브에서 거니플라자 오른쪽으로 100미터 정도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호커센터 (Hawker center).

호커센터와 비슷한 공간은 페낭에 몇군데가 있는데 시내쪽이 이쪽 호커센터보다 30% 정도 더 저렴한데 어쨌든 야식거리에 들어서기만 해도 벌써 신이 나기 시작하며 피해서는 안되는 best 장소.

 

4번째 Best로 꼽는 장소는 바로 말레이시아 현지음식.

각종 민족들이 모여있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전통 음식은 어떤 음식일까?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인종들이 함께 살면서 전통음식 또한 조금씩 섞인 음식이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인데 말레이시아 local food를 가장 좋은 분위기에서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바로 25-A Farquhar street에 있는 베이뷰 호텔이다.

아래 사진은 Bayview hotel 1층에 있는 코피티암 (Kopi Tiam)이라는 레스토랑.

RM 9.9 링깃이니까 달러로 약 $3. 한국돈으로 약 3,400원 정도의 금액으로 아래의 한국식
말레이시아 백반을 즐길 수 있는데 3가지 음식에 쌀밥, 스프, 디저트까지..여기에 1링깃 (약 350원 정도)만 추가하면 커피 한잔까지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12부터 2시반까지 런치 특선으로 한정 판매된다.

 

미시고랭, 미고랭, 차코이토 등의 단품을 시켜도 좋은데 에어컨 시설의 호텔 공간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말레이시아 로컬 음식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장소.

 

 

마지막 Best 5 장소는 바로 씨푸드.

아래 사진은 69-A Jalan Batu Ferringhi에 있는 골든타이씨푸드 빌리지.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살아있는 각종 해산물을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인데 말레이시아 전통 춤과 민속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다. (공연비는 별도로 받지 않으며 식사를 즐기는 손님들은 무료)

 

 

그린홍합 위에 게알 익힌것 함께 나오는 요리 또한 꼭 맛봐야 할 정도로 정말 맛있다.
씨푸드 이외에 튀김 또한 바나나 튀김의 진수! 부드러운 관자와 함께 튀겨내는 맛 또한 기가막히며 생닭으로 요리하는, 넓적다리 살을 성기게 갈은 후에 다시 뭉쳐 만든 느낌의 아몬드 치킨은 씨푸드와 함께 꼭 들러서 맛봐야 하는 요리. 식사가 끝나면 바투페링기의 노천마켓이 좁을 길을 따라 쭈욱 형성되어 있기에 길거리 쇼핑까지 즐기기 좋은 장소다.

 

아니면 매주 금요일 저녁때만 가능한 G호텔의 씨푸드푸페 또한 놓쳐서는 안될 장소.

랍스터, 말레이시아 게, 새우, 굴, 그린홍합 등 각종 신선한 씨푸드와 quality있는 각종 호텔음식을 약 U$30 정도의 금액에 무제한으로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거니드라이브 G호텔 안쪽에 있는 G카페 레스토랑에 위치) 호텔이라 세금은 별도지만 씨티카드로 계산할 경우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기타 할인 가능한 것들이 꽤 많은데 입구에서 계산할때 꼭 물어볼것.)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즐기기 좋은 많은 것들.

페낭에서 즐기기 좋은 구석구석 쇼핑에 대한 것은 이미 정리해 놓았는데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구석구석 맛집을 좀 더 정리해 볼 생각이다.

 

멋진 페낭 피어에서 노을지기 바로 전에 한 장.

 

이밖에도 물파스 맛이 나는 팥빙수, 쌀국수 요리, 생선 머리요리 및 정말 많은 다른 요리들이 정말 많은데 Best 5라기 보다는 꼭 이것만큼은 먹고 오자는 취지에서 크게 다섯가지로 묶어보았다.

 

호텔 또는 리조트 안에서만 틀어박혀 아무것도 안할 수 있는 자유를 운운하며 편하게 쉬는 것도 좋겠지만 구석구석을 다녀보고 사람들과 소통도 해보고 다양하게 체험하는 것 자체가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고 또한 이런 점들이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하기에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꼭 맛봐야 하는 Best 5라는 제목으로 시간내어 몇 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