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정원
시장을 가면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재미있는 물건도 많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이번 신정에는 가족과 함께 경남 고성어시장을 다녀왔습니다.
경남고성은 바닷가가 가까워 신선한 생선이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신기한 생선과 맛있는 생선등을 보고
구입하였습니다.
살아있는 대구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대구가 풍년이 들어 대구가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살아있는 것도 있고 죽어있는 것도있고..
대구탕이나 찜을 해먹거나
꾸둑꾸둑 말랐을때는 그냥 찢어서 술안주에도 먹는다네요.
커다른 굴도 많이 보였습니다.
사고 싶었지만 큰댁에 가는 길이라 사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구워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생선아가미같은데 절여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젓갈을 담는다고 하는데 저는 할 줄 몰라 구경만 했습니다.
위장술이 뛰어난 게
눈처럼 보이는 까만것은 점입니다.
언듯보기에 눈처럼 보이니 다른생물들에게
위협적으로 보이겠죠^^
메기알을 말려 놓은 것입니다.
스폰지처럼 생겨 무엇인가 했더니 메기알이라 하네요.
젓갈도 담고 찌게에도 넣어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메기말린것입니다.
가격은 2만원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구말린것입니다.
그자리에서 대구를 다듬어서 판매하시는 분이더라구요.
작은것은 25000원 큰것은 4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신정이 지나면 대구잡는 절이 지나 조금 비쌀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큰형님집에 들어가기전 가족과함께
경남고성 어시장을 둘러보면
생선의 종류도 알아보고 가격도 알아보고
생선도 구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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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