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0시쯤 일어납니다.

창밖을 봅니다.

날씨가 흐립니다.

비는 오지 않습니다.

나갈 준비를 합니다. 

 

 

 

 

집에서 나와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루이자의 할머니댁은 원자력 연구소 근처에 있습니다.

집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바다가 보이는 작은 아파트들입니다.

힘들때 한 일주일정도 내려와 쉬고 싶습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남해의 마을입니다. 

 

 

 

 

루이자와 사진을 한장찍습니다.

즐겁게 걸어갑니다. 

 

 

 

 

도로가 깁니다.

어제까지 내린비로 습합니다.

날씨는 덥습니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관성해수욕장을 지나갑니다.

 

 

 

 

남의 말을 좋게합시다.

 

하계휴양소에서 물을 보충합니다.

 

 

 

 

울산광역시에 들어왔습니다.

울산은 큰 도시입니다.

시내까지는 멀었습니다.

북구일뿐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걷습니다.

 

 

 

 

어두운 바다가 좋습니다.

 

 

 

 

시골의 작은 노인정입니다.

서울의 큰 노인정과 비교됩니다.

잠시 우울합니다.

 

 

 

 

바다가 거칩니다.

 

 

 

 

파도도 크게 칩니다.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으며 쉽니다.

 

 

 

 

신명 해안소 공원입니다.

공원을 조성하는데 100백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100백만원이란 1억을 이야기하는것 작습니다.

작은 공원이 아담하고 좋습니다.

 

 

 

 

 

<웰컴투동막골>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틈틈히 쵸코바로 체력을 보충합니다.

물도 많이 마십니다.

 

 

 

 

 

 

울산시내에 거의 다 왔습니다.

적당한 시간내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울산은 꼼장어가 유명합니다.

루이자는 울산이 고향입니다.

루이자가 좋아하는 꼼장어집으로 향합니다.

 

 

 

 

양이 많습니다.

다들 허겁지겁 먹습니다.

 

 

 

 

울산은 화이트 소주입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화이트 소주와 맥주를 마십니다.

든든합니다.

늘어지기전에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밤입니다.

어둡습니다.

사진은 안찍기로 합니다.

열심히 걷습니다.

새벽 2시입니다.

송정에 도착합니다.

적당한 모텔을 잡습니다.

샤워를 하고 바로 잠에 빠져듭니다.

 

 

 

 

 

-23일-

 

 

 

 

 

 

아침에 일어납니다.

무척 피곤합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방입니다.

너구리,루이자 차례로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근처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을 먹고 바로 걷습니다.

중간중간 터널이 위험합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걷고 또 걷습니다.

송정에서 부산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힘을 냅니다.

드디어 도착합니다.

해운대입니다. 

배가 고픕니다.

 

 

 

 

해운대 터미널 근처에 원조할매국밥이 있습니다.

간판에 모두 본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가격은 저렴합니다.

야쿠르트도 줍니다.

찬은 간단합니다.

 

 

 

 

할매국밥입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해운대 바닷가로 향합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루이자와 너구리는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을 합니다.

 

 

 

 

저는 낮잠을 잡니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잠시 쉽니다.

부산의 유명한 다리집을 가보기로 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광안대교쪽으로 갑니다.

다리집은 광안리에 있습니다.

 

 

 

 

 

 

떡볶이와 오징어 튀김이 맛있습니다.

양껏 먹습니다.

부산에 있는 동생들에게 서로 연락합니다.

술을 한잔 하기로 합니다.

회타운에 갑니다.

생선을 사서 가면 회를 떠줍니다.

그렇게 먹으면 조금 저렴합니다.

 

 

  

 

오미 소율 윤경누나 너구리 루이자 지혜를 만납니다.

부산은 c1소주입니다.

마시고 또 마십니다.

2차는 근처의 호프집으로 향합니다.

3차는 오미의 자취집으로 향합니다.

다들 많이 취했습니다.

오미집에서 다같이 잡니다.

 

 

 

 

 

 

-24일-

 

 

 

 

 

 

해장은 순대국밥을 포장해 와서 먹습니다.

다들 숙취로 괴로워 합니다.

점심을 먹고 너구리와 서울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일이 많이 밀렸습니다.

부산역으로 향합니다.

KTX를 탑니다. 

푹 잡니다.

 

 

 

 

아쉬움이 남는 여행입니다.

장마로 인해 반도 못 걸은 것 같습니다.

즐겁게 여행을 한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합니다.

3년전 여행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시간은 많습니다.

자전거 여행도 좋습니다.

혼자도 좋습니다.

동행자가 있으면 함께여도 좋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더 갈 생각입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