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줄거리-

 

 

배가 부른걸까? 배가 고픈걸까?

한바탕 땀을 빼고 온 무당벌레는 소림특유의 펭이던지기를 응용, 머리를 정갈하게 빗기 시작하고

10m 이내에 있는 솜사탕은 피아노소리가 시끄럽다며 짜증을 내기 시작하는데...

 

 

 

 

빌라시티 모야호텔 패키지에는 저녁식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식당 한구석에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사분들이라고 합니다.

낯선곳에서 한국분들을 보니 반갑습니다.

 

 

 

테이블이 화려합니다.

테이블 위를 하나씩 찬찬히 살펴봅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의 물수건이 보입니다.

비닐을 뜯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젓가락 두짝은 똑같습니다.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이것은,

 

 

 

 

계란찜입니다.

 

 

 

 

당근과 멘마가 보입니다.

 

 

 

 

야채튀김이 보입니다.

 

 

 

 

정체가 궁금합니다.

뚜껑을 열어봅니다.

 

 

 

 

고기 조림입니다.

군침이 납니다.

 

 

 

 

참치와 새우회등도 보입니다.

 

 

 

 

목이 마릅니다.

차를 한잔 마십니다.

 

 

 

 

간장은 두개의 종지에 담습니다.

와사비의 양을 다르게 덜어 놓습니다.

 

 

 

 

청어알을 간장에 절인 음식입니다.

 

 

 

 

날것을 간장에 졸인 음식알러지가 있습니다.

패스합니다.

 

 

 

 

흰쌀밥은 반공기 정도 담겨 있습니다.

 

 

 

 

무엇인지 짐작이 가는 뚜껑.

 

 

 

 

작지만 강한 화력.

 

 

 

 

어묵탕이 되겠습니다.

 

 

 

 

앞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어묵을 찍어먹을 간장에는 와사비를 조금만 덜었습니다.

 

 

 

 

한국손님이라고 김치도 나옵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를 주문합니다.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맥주와 함께 음식을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화려한 한상,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룹니다.

먹는데 집중합니다.

금새 배가 불러옵니다.

 

 

 

 

후식으로 과일을 줍니다.

 

 

 

 

모밀도 줍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쪽파와 와사비가 따라 나옵니다.

 

 

 

 

쯔유에 붓습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개운하게 저녁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야간 보딩을 준비합니다.

셔틀버스를 탑니다.

모야힐즈 스키장으로 향합니다.

 

 

 

 

눈보라가 엄청납니다.

모야힐즈 스키장에 도착합니다.

 

 

 

 

리프트를 탑니다.

스키장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바람이 세게 붑니다.

리프트를 양손으로 꽉 잡습니다.

 

 

 

 

나무가 눈에 반이상 잠겨있습니다.

정상에 다다릅니다.

라이딩을 즐깁니다.

9시에 셔틀이 온다고 합니다.

9시까지 즐겁게 탑니다.

9시에 모야힐즈의 힐즈클럽으로 갑니다.

셔틀버스를 탑니다.

 

 

 

 

아오모리에와서 눈이 안온시간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에 도착합니다.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귀엽습니다.

 

 

 

 

방에 돌아옵니다.

 

 

 

 

녹차를 한잔 마십니다.

얼었던 몸이 녹습니다.

온천을 가기로 합니다.

 

 

 

 

방에서 수건을 챙겨가야 합니다.

 

 

 

 

온천은 실내온천과 노천탕이 있습니다.

 

 

 

 

노천탕,

기대가 됩니다.

 

 

 

 

온천입구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지압할수 있는 봉이 보입니다.

한개를 집습니다.

어깨를 꾹꾹눌러줍니다.

시원합니다.

 

 

 

 

남탕,

들어갑니다.

옷을 벗습니다.

노천탕으로 향합니다.

 

 

 

 

-상상금지-

 

 

 

 

 

 

 

 

 

 

 

 

온천에서 나옵니다.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보입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이걸 먹을까,

 

 

 

 

이걸 먹을까,

 

 

 

 

아니면 이것,

 

 

 

 

동전을 넣습니다.

동전이 계속 반환됩니다.

자판기에 10엔짜리가 없다고 표시됩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의 프론트로 향합니다.

 

 

 

 

호텔직원에게 동전을 거슬러 받습니다.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을 뽑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떨어집니다.

 

 

 

 

쵸코아이스크림입니다.

 

 

 

 

칼로리는 159kcal입니다.

방으로 돌아옵니다.

 

 

 

 

아이스크림을 뜯습니다.

 

 

 

 

둥글게 말아서 뜯습니다.

 

 

 

 

깨끗하게 뜯깁니다.

한입 베어뭅니다.

맛있습니다.

 

 

 

 

침대에 눕습니다.

방에 있는 전화벨이 울립니다.

전화를 받습니다.

 

모시모시

 

306호입니다.

저녁식사때 잠깐 봤던 한국여행사 분들입니다.

한잔하러 내려오라고 합니다.

술자리는 빠지지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구매해두었던 안주거리와 맥주를 챙깁니다.

306호로 향합니다.

 

 

 

 

스키장의 야경이 멋집니다.

306호의 벨을 누릅니다.

방에 사람이 많습니다.

 

 

 

 

아오모리 지역술이 보입니다.

 

 

 

 

한잔을 받습니다.

받은 잔은 한번에 털어넣고 돌려줍니다.

 

 

 

 

에비스는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방 분위기도 좋습니다.

 

 

 

 

미야코상은 한국의 막걸리를 좋아합니다.

마시고,

또 마십니다.

 

 

 

 

점심에 본 세노상도 함께 합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에 있는 투숙객은 모두 모인듯 합니다.

즐겁게 마십니다.

술이 동납니다.

원하는 사람끼리 모여 2차를 가기로합니다.

2차 장소는 제 방으로 정합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에는 아사히맥주 자판기가 있습니다.

맥주를 자판기에서 뽑습니다.

 

 

 

 

즐겁습니다.

 

 

 

 

내일이 없을것처럼 마셔보자 건배.

 

 

 

 

모두를 위해 우울한 곡으로 선곡을 해봅니다.

소주가 없어 아쉽습니다.

 

 

 

 

한분이 도쿄바나나빵을 준비해 옵니다.

좋습니다.

마십니다.

또 마십니다.

기억을 잃습니다.

 

 

 

 

마흔사찍은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빛을 발합니다.

마흔사찍은 마늘의 흔들리는 사진찍기의 줄임말입니다.

밤은 깊어만 갑니다.

 

 

 

- 다음 줄거리-

 

 

고요했던 파도는 집채만한 호랑이에게 당할수가 없어 도망가기 시작한다.

박수를 크게치는 사람이 이길꺼라는 예상을 뒤엎고 한숨 푹자기 시작한 종소리는

아침을 먹고 심호흡을 크게 해보는데,....

 

 

*오늘의 허세

 

-하루내내 쉬지않고 팔굽혀펴기만 했더니 지겹네.

 

 

 

 

아오모리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아오모링고 블로그(www.aomori.or.kr)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오모리 여행정보는 북도호쿠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02-771-6191 www.beautifuljapan.or.kr)

 

 

 

블로거마늘의 아오모리여행기와 허세가 재미있으셨다면 아래의 추천버튼등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트위터 팔로우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