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
한택식물원
ㆍ한택식물원은 동원(East Garden)과 서원(West Garde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원은 7만 평, 35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원은 '서식지외 보전지역 및 연구 재배지역'으로 일반인은 관람하실 수 없습니다.
지겹던 장마가 끝나고, 오랜만에 식물원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조감도만 봐도 정말 식물원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갈길이 바쁘니 서둘러 들어가봅니다.
비가 온후라 나무로 된 바닥은 미~ 끌미끌~
다양한 야생화와 꽃들
나비들도 얼마나 많은지, 평소에 못보던 대부분의 나비들은 다 여기 모여있는 것 같네요.
간만의 장마가 끝난 후라 나비들과 곤충들도 꿀을 먹는건지, 정말 바쁘네요.^^
입구에서 순서대로 올라갑니다.
장마가 끝나고 찌고 후덥지근 한 날씨라..
이런 열대림이 있는 온실은 조금 더 머물르기가 힘들어요.ㅡㅜ;
이름 모를 꽃들이 얼마나 많은지,
장마 이후를 기다려온 듯 피지 못한 꽃봉오리 활짝 피었으면..
어린이 정원 답게 조금 길도 좁고..
이곳저곳 만들어 놓은 곤충이나 조형물들
꽃은 언제봐도 정말 이쁜 것 같아요.
꽃이 있는덴 어디나 나비가~^^
어린이정원
기나긴 장마철이 끝난지 얼마 안되서 인지 잡초가 여기저기 무성하고
페인트는 군데군데 떨어지고 무언가 정리가 안된 느낌도 살짝
바람개비? 잠자리 날개??
간만의 나들이에 2층으로 된 나무집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에 신난 아이들..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터
저도 같이 올라가 봤는데, 무서울것도 같은데..
출렁출렁하는 다리위에서..
아이들 정말 신났습니다. ^^
가장 위쪽에 위치해 있는 '비봉산 생태 식물원'
가보고는 싶었지만, 높은 계단하며 팍팍 찌는 무더위에 올라가기가
쉽지않아 아쉽지만.. 포기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탓인지, 생각보다 산속이 아닌지라..
정말 움직이면 땀이 나서..ㅎ
발길을 돌려 잠시나마 전망대 앞 매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과 함께 더위를 달랬습니다.
메론아이스크림..2500원
아이스크림 먹어가며..
잠시 더운기운 산속에서 내려오는 폭포와 함께 땀을 씻겨내립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에 발도 담가봤는데,
와~ 정말 얼음장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산수유길
왼쪽엔 나무들과 우측으론 파란 잔디밭
조심스레 쳐놓은 막에 왠지 더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ㅎㅎ
장마수 개인 하늘은 정말 푸르네요.
덥지만, 모처럼의 푸른 하늘과 햇빛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하늘을 가른 비행기의 발자취~
바닥분수
보이는 것처럼 시원하진 않았지만,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
바지젖는 줄도 모르고 분수와 함께 노는 아이들..ㅎ
모여있는 꽃나무들
이뻐서 찍어봤는데, 꿀이라도 있는건지..
그안으로 윙윙~ 대는 것들의 정체는 군집된 벌들의 소리가..
물리면 사망일 것 같네요.^^;
탐스러운 꽃..
그 이름은 다알~리아~!
유일하게 아는 이름이었던 듯..ㅎ
난종류의 꽃들 색도 다양하니 활짝 피었습니다.^^
발길을 되돌려 내려오는 길..
고요한 연못
다리 위로 올라서니,
크고 다양한 빛깔의 잉어들이 먹이주는 것에 익숙해 졌는지..
떼지어 달려드는 모습^^
한택식물원 입구 반대편에 위치한 수생식물원
넓은 잎의 연꽃들..
아직은 피지않은 모습들지만, 탐스러운 꽃봉오리가 더 고고하니 멋스럽네요.^^
좀더 있으면 활짝 개화한 이쁜 연꽃들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원없이 본 잠자리들..
자연의 나무들과 꽃이 많아서 곤충들도 함께 아이들과 함께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잠자리들도 카메라를 들이데도
미동조차 않하는 ㅡㅡ;;ㅎ.ㅎ
작은 꽃송이들이 모여있는 꽃나무
볼수록 이뻣던 꽃이름 '금꿩의 다리'
길다린 나무위 다리를 따라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넓고 볼거리 많은 한택식물원
날씨가 더워 구석구석 못본 곳들이 많아 아쉬웠지만..
간만의 땀 흠뻑~ 내며 자연과 함게 한 나들이에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봄이나 가을즈음에 다시한번 가도 좋을 곳~
다시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한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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