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두번째 기항지 러시아의 세인트피터스버그다
오랜동안 단절되었던 저 편 멀고 먼 곳에서
영화와 번영 그리고 성대함이 세상의 꽃처럼 피어나는 곳이라는 기억을 차지하고서
언제라도 자기를 보여주며 영예의 본성을 알려주는 시간의 승자, 사람의 염원이 모여있는
화려하고 호화로운 아름다움의 극치를 향해 아무것도 아끼지 않는 보물 도시다
장대하고 중후한 무직함을 안고서 도시의 거대한 문화적 융기를 바라보는 예술혼은
누구라도 가까이 하여 하나의 문화적 영감과
사실을 얻으려는 그들의 통제에서 얻어지는
인간의 영적 숭고함을 얻어내고 싶어하는 도시다
한 순간의 쉬임으로도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경탄의 소리를 여기저기 내어놓아도
아우르며 높아지는 성대함의 높이는 계속 높아져
도시 전체에 자기를 묻어놓아야 하는 기쁨의 환성이 터져 나옵니다
기억 저 편에서 부르는, 聖的 마음과 대지와의 전투에서 이루어진 순백으로 향하는
고고한 인간의 자연과 신을 향한 순화력을 위한 순수로
신과의 교감에서 얻어진 영화와 영예의 큰 고함은
인간이 문화로 이룩한 업적에서
새로운 정신의 기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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