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부대찌개 김네집 갔다가 대기손님들도 있고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부대앞 메인도로를 보니, 오랫만에 또 방문이라 구경도 할겸 쭉 부대앞까지 가보기로 했다.
이태원 느낌의 다양한 이색 세계음식들도 보이는데.. 점심에 즐길 수 있다는 캐리비안, 프렌치, 아프리칸 스페셜의 점심 뷔페 메뉴도 궁금해진다.
다음엔 송탄의 다양한 이색맛집을 날잡고 들려봐야 할까? ㅎㅎ
이름처럼 거대한 상징블로 임팩트가 느껴지는 매장도 보이는데.. 이름과 분위기 봐선 클럽 같기도 한데.. 술집 같기도 하고 카페같기도 하고.. 낮부터 한잔 하는 외국인들도 보인다. 예전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왠지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 반가운 느낌이 든다는.. ㅎ
케밥 맛집에 현지같은 베트남 쌀국수집들도 있고.. 어릴적 몰랐던 송탄 부대앞 맛집들에 더욱 관심이 간다.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재료별로 스페셜에, 샌드위치, 핫도그, 사이드로 나뉘어져 있는데.. 메뉴판만 봐서는 가격만 보고 주문하기엔 뭔가 좀 아쉽지만, 다행히 아래에는 사진으로 나와있는 메뉴들이 있기에 그래도 주문하기 편했다.
TV에도 이미 여러번 소개된 송탄 버거 미스진햄버거
입구쪽에 자리도 있는데, 주방쪽은 오픈식으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들여다 볼 수 있는 분위기
미스진햄버거의 매장앞에도 있는 사장님도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좀더 나이가 드시고 다리도 좀 불편하신 듯 하지만.. 여전히 부지런히 주문받아가며 장사중이시다.
오랜만에 찾은 버거집이라 다른 버거집도 들려볼 모양에 일단 하나만 주문했다.
고민끝에 주문한 스테이크버거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점심시간이라 계속 주문은 들어오지만 빠르게 만들어지는 버거라 5분여 만에 나와서 굿~!
정겨운 호일포장이라 집에와서 저녁은 버거로 해결~! 이전엔 시장에 갔을 때 작은 부스에서 해주던 버거가 다였는데.. 요즘은 송탄 부대앞 버거집 하면 거의 미스리와 양대산맥으로 대표 버거가 된 것 같다. 이전 정도는 아니지만, 계란 좋아하는 내겐 패티만 들어간 것 보단, 계란이 들어가서 더욱 좋은 버거 이전보다 특별한 맛은 없어도 한번쯤 안드셔 보신 분들은 들려볼만한 송탄 버거 미스진햄버거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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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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