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마을 맛집 삼겹살 가성비찐 김치부루스


자가격리도 아닌데 왜일케 답답한 건지~!
이럴 줄 알았음 마스크 쓴 사람 거의 없었던
속초에서 마스크 잔뜩 사 오는 건데
마스크 대란이 올 줄이야,,,,
일주일 전부터 친구와의 선약이 잡힌 터라
주말 이른 시간에 만나 차 마시고 이른 저녁을
빙자한 술 한 잔 마시기 위해 찾은 친구가 추천한
신원마을 맛집 삼겹살 가성비찐인 김치부루스에요

주말인데도 때가 때인지라 길거리가
한산한 게 퍼셀 역시 조심스러워 고민하다
밥 한 끼 먹는대 뭘 하며 잠깐 나갔다 온 건데요
어길 가나 썰렁~~썰렁해서 마음 심란한데
자기네 동네 무지 착한 한돈 고깃집 생겼다나요
요기가 바로 친구가 가보고 싶다던
신원마을 맛집 삼겹살 김치부루스로 오늘이
벌써 불금이고 또 주말이기에 소개해봐요

이른 시간이고 또 저희밖에 없어
편하고 좋긴 했지만 왠지 미안한 마음이~
고기서 고기겠지 했는데 믿기지 않는 가격에
한돈이라니 잘못 본거 절대 아니랍니다
전라남도 선정 광역브랜드인 HACCP
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암돼지1+이상 녹차 먹인
보성녹돈(한돈)을 사용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삼겹살 모르는 사람 없을 테고 소금구이를
물어보니 목살이 아닌 향절살이라는거 있죠
그밖에 김치찌개와 사이드 메뉴도 있구요
너무 단출한 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오로지
고기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라 나름 매력 있더라고요

참고로 방문하실 분들은 이왕이면
가격인상 전 서두르시라는^^;;
사실 대패삼겹살보다 더 착한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 번잡스럽게 집에서 먹을 것 없이
편하게 사 먹어도 충분히 괜찮지 싶어요
벽면에 붙인 사장님의 뚝심과 재치^^;;
" 고기 양을 적게 드리면 문을 닫겠습니다"
"오늘 먹을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마라"
퍼셀도 오늘은 고기나 먹을까 하는데
집 밖이 위험하다 보니 살짝 걱정이,,

아무래도 고기 가격이 착한 탓에
군더더기 없이 딱 있을 것만 있는데 그래도
반찬은 무한리필로 어묵볶음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메인 고기로 배 채우려고 패스했어요


테이블마다 장착된 불판~!

선도 좋아 보이는 육질에 칼집 넣어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나와
그저 맛있게 굽는 스킬만 있으면 끝~!
가격이 너무 착해 별 기대 안 했는데 두께도
맘에 들지만 한돈이라 더욱 믿음 가더라고요
한 줄에 1인분으로 맛있겠다는^^;;

요건 이곳의 자랑인 갈치속젓인데요
고추와 대파를 송송 썰어 무쳐내서
한층 먹기 편해서 좋았고,,

싱싱한 쌈 채소는 비타민 C 섭취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청양고추 세 개는
기본으로 먹어주고ㅎㅎㅎ
,

그밖에 반찬은 불판 위에 올라갈 거라
마땅히 먹을게 없어 고기 구워지는 동안
술안주 하려고 계란말이도 주문했어요

고기 굽는 와중에도 울 친구 케찹 뿌리기까지
잊지 않으니 아무튼 못 말린다니까요 ㅎ
정말 학교 다닐 때 말곤 오랜만에 먹는데
따끈하게 부쳐 나와선지 더 맛났던 것 같아요

달궈진 불판 위에 올림 소리부터가
참을 수 없게끔 치치직,,^&^
항상 고기집 가면 구워 먹곤 하는
통마늘은 꽁지를 따지 않아 늘 찜찜했는데
신원마을 맛집 삼겹살 맛있는 김치부루스는 깔끔히
손질돼서 평소보다 두 배는 더 구워 먹은듯싶어요
구울 수 있는 건 죄다 올리곤 구워주기^^
상위에 올라갈 것들이 죄다 불판에 올라가선
살짝 허전하기도 했지만 먹음직스러운
삼합의 조화가 입맛 도는 비주얼로 굿~굿!
배고파서 그런가 구워지는 시간도
더딘 것 같고 결국엔 계란말이부터 순삭하곤,,
견디다 못해 김치술밥도 주문했어요
원랜 나중 고기 먹고는 볶음밥 먹었어야
했는데 고기 구워지는 동안 마땅히 술안주가
없기에 자연스레 속도 달랠 겸 주문한 건데
뚝배기에 끓인 김치죽 같은 거더라고요
김치찌개에 밥 말아 나온 느낌이랄까~
새콤달콤 알맞은 데다 고기도
누린내 1도 없는 게 시원하고 개운하니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었어요

이미 웜업 했으니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에
또 얼마나 술이 술~술 들어갈지 ㅋ
삽겹살 구운 거 예술 아닌가요?

김치는 그냥 잘라도 되지만 쭉쭉 찢어 먹는
맛이 또 기가 막히다고 요렇게 길이로 잘랐어요

이제는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어요^^
먹을 것도 굽는 것도 멀티가 안되는 울 친구
고기 구울 때마다 매번 너무 정성 들여 구워
때론 답답도 한데 그래도 기다린 보람 있다고
굽는 스킬 하나만큼은 인정해줘야 해요

언제나 그렇듯 갈치속젓도 맛있지만
퍼셀에겐 소금이 최고라고 요렇게 간수
쏙~빠진 신안산 소금을 주시더라고요
노릇노릇 잘 구운 데다 짠 기 빠진 소금에
찍어 먹으니 심지어는 달달하기까지 한 게
도톰해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어디 가서 뒷고기도 아닌 한돈 생 삼겹살을
180g에 1만 원도 안되는 이 가격에 먹겠어요?
혼자만 알고 싶은 이곳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감칠맛 나는 갈치속젓까지 올림 그야말로
입안 가득 행복이 따로 없네요

야무지게 콩나물과 김치 넣고도 싸먹고,,,

타면 안되기에 한편에 탑 쌓듯
싸 놓고 열심히 먹방을^^;
이래야 제대로 먹는 느낌 들지 않겠어요

아삭한 콩나물무침과 먹어도 꿀맛,,,
착한 가격에 가성비찐으로 삼겹살 다운
삼겹살 제대로 먹은듯싶어요

여기서 끝난 거냐고요~아니죠
아니죠,,,, 맛있어서 술도 삼겹살도 추가해서는
다시 처음처럼 새롭게 시작했지요
아마 가격이 부담스러웠음 그냥 일어섰을 것을
착한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는 한돈이라
결국은 살찐다면서 또 양껏 배불리 먹고 말았네요

다들 마음도 심란하실 텐데 그럴수록
건강 잘 챙겨야 한다고 과음 아닌
맛난 삼겹살로 오늘 저녁 어떠세요?
고기 한 점을 먹더라도 제대로 된 국산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야말로 최고라고
신원마을 맛집 삼겹살 가성비찐 김치부루스처럼
내실 있는 이런 곳 추천할만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