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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답게

홀은 이미 다 찾고

룸도 단체모임예약으로 금새 다 차버려서

완전 북적북적 시끄러웠던 우제홍 참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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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움직이면서

맛나게 음식 만드는 모습이 보이는 홀에 자리잡고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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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코스를 먹어야 논현 참치 잘먹었다고 소문나나 메뉴판 살펴주다가

실장스페셜로 주문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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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제대로 실장스페셜이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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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실장님이 자꾸 나타나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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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실속있는 코스이기도 한데

실장스페셜이라 그런지

실장님이 자꾸 나타나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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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첫 시작은 요렇게..

근데 이렇게 받고..

뭐야.. 이게 다야.. 했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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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논현 참치 먹방의 시작일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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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터지는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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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땟깔부터 다른 논현 참치입니다~

생참치인거 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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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애교죠~ 애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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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젓까지 제대로 챙겨서 나오는 실장스페셜 첫 접시~

첫 접시라 하는 이유는 조만간 공개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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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도 넘넘 맛있었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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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입안에서 살살 녹는 생참치는 금새 싹싹 비워지게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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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야기는 나누기는 하는데

젓가락이 쉬지를 못하더라구요~

맛있으니까 젓가락이 자꾸 움직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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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늠 맛있었네요~

취향저격 우제홍이에요~

이런 생참치 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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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젓갈이랑 같이 먹는것도 굿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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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랑만 먹어도 넘 맛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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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접시 나올때

어떤 부위를 어떤 소스랑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난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잘 들어두었다가

참고삼아서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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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매콤한거 좋아라해서

모든 부위를 고추냉이와 즐겨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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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이 이야기해주신대로

부위별로 다른 소스 곁들여 먹으니

또다른 맛을 즐길수 있어서 논현 참치 먹방이 더 즐겁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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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생참치 먹기도 바쁜데

어디선가 막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뚝배기달걀찜도 나오구요~

실패확률 제로 옥수수콘도 나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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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콘 좋아라하는데

이날은 찬밥신세였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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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 먹을 시간이 없어요..ㅋ

입에서 살살녹는 생참치 먹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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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요 메뉴도 완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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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간장게장을 갖고 나타나신 실장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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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웬 간장게장~?

그리고 간장게장에 뭘 담아 오신거래~? 라며

살짝 뜨아한 얼굴로 실장님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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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게장 속살 대박~

게뚜껑 열어서 반 자른 게를 꾸욱~~ 누르는데

속살이 완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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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대박인건

간장게장 양념에 올려온 참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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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손질하는 사이

간장게장양념에 마리네이드 된 참치 위에 게장 속살을 올려서 먹는 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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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완전 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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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양념이 짜지 않다는것도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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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회 찍어먹으라고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간장도 저염이라 전혀 짜지 않더라구요~

저염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맘에 쏙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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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 입힌 초밥도 나와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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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 참치 한판이 너무 허무하게 사라져서 아쉽다 하고 있는 사이

어디선가 바람처럼 나타나

다시 맛난 아이들을 리필해주시는 실장님..ㅋ

이래서 실장스페셜인가 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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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째 리필된 부위들이 더 맛났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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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야 한도 끝도 없이 먹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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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진심 넘넘 맛있었던

우제홍 참치에요~~

들어가면 또 먹으러 가야겠으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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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접시가 더 맛있어~

세번째는 더 맛있으려나~?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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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디선가 바람처럼 나타나

초밥을 만들어주고 계신 실장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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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맛깔스럽게 잘 만들어주시는지~

없던 식욕도 생겨나겠더라구요~

물론 식욕이 없었던 적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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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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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빠지면 섭하죠~ㅋ

조림도 양파랑 같이 먹을수 있도록 데코되어 나와서 더 좋았네요~ㅋ

조림인데도 안짜서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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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 쭉쭉 빼먹은 간장게장은

게딱지에 밥 비벼먹을수 있도록 준비해주는 우제홍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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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게딱지에 밥 비벼먹는거 게장에 대한 예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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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딱지비빔밥까지 해치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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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뜨끈한 김치우동이랑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도 나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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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끊임없이 무언가가 나오는 논현 참치 실장스페셜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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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맛나~

분위기도 밝고~

괜춘하다~ 하고 있는데

눈앞에서 시작된 생참치 해체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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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깜놀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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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덩치가 큰 참치를 눈앞에서 해체를 하는거 신기하긴 했는데

늠 맛나게 먹고 있는데

이걸 보고 있으니.. 내가 너무 잔인한가 싶기도 하고..ㅋ

신기하지만 모르고 먹는게 약인듯도 싶고..ㅋ

근디 두분 웃는 모습이 늠 자연스럽게 잘 나와서

사진은 그냥 올려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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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어찌나 신나게 일하시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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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쇼 진행되면서

얼마 안나오는 스페셜부위는 바로바로 손님들에게 서빙해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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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쇼 하는 날도 요렇게 시식도 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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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도 보고 시식도 하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