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버스터미널 맛집 최고급등심 대가원 용인점

대가원

업종:갈비

상권:용인 처인구

2019.12.30

		맛 분위기 가격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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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가봤지만,

최근에 TV에서 보니 외국인이 한우에 반했다고 하는데..

저도 방송보니 맛있는 소고기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전에 소고기 정말 맛있게 먹은 맛집 중에 한곳을 떠올려 보니 대가원인데요.

용인 버스터미널 근처에 대가원 용인점이 있더라구요.

매장 바로 앞과 조금 떨어진 주차공간으로 20대 이상으로

앞에 골프장도 있어서 그런지 식사하려는 손님들이 꾸준히 오시네요.

별룸과 단체 모두 가능한 룸이라서 모임장소로는 참 좋을 것 같고,

방에 유아전용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단위 모임에도 조용하게 고기식사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는 60년 전통의 구 대도식당으로 이어져온 대가원이라 역시 고기 땟깔부터 달라요.

고기를 맛있게 익는데로 직접 개인별로 서빙까지 해주시니,

이제 맛있게 먹음 되는데..

소금 살짝 찍어 먹음 육즙 팡팡~!

숯불도 좋다지만 이런 팬 위에 구워주시는 고기는

육즙 그대로 보존하는 느낌으로 정말 앞뒤로 타는 것처럼 바싹 익혀도 정말 고소하니 맛있네요.

된장도 진하지 않은 맛에 달큰한 배추가 들어간

거기에 콩나물까지 들어가니 시원하니 담백하고 먹기 좋은 된장국 은근 손이 가네요.

양념한 파채도 고기와 잘 어울리는데,

고기는 맛있지만 먹다보면 살짝 느끼해질 수 있는 고기맛을

양념맛보다 파채 자체의 알싸한 맛이 잡아주니까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등심도 구워가면서 먹는데..

살짝 미리 다 익기전에 잘라서 레어로도 즐겨봤어요.

고기의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정말 마블링 처럼 입안에서 살살 녹는데..

생등심 한가지 단일화된 메뉴만을 하시는 자부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고기맛이에요.

후식메뉴로는 용인 버스터미널 맛집인 대가원 용인점의 시그니쳐 메뉴인 깍두기 볶음밥과

집된장을 이용한 된장죽도 있는데..

아무래도 시그니쳐라 깍두기 볶음밥에 시원한 후식냉면도 주문했어요.

얇게 펴내서 바닥 쓱쓱 눌어붙은 깍두기볶음밥에

남은 생등심 한점 올려서 먹어도 맛있는데..

비법인지 밥만 먹어도 깍두기만의 맛이 아니라 할만큼 맛있어요.

여기에 먹던 알싸한 파채는 깍두기볶음밥과 섞어먹어봤더니 간이 좀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시원한 후식냉면인데, 오이채와 무채와 계란의 정석인 함흥식 메밀냉면 스타일~

고기 먹은 후라 그런지..

달달 상큼한 냉면 육수만 먹어도 정말 시원하니

고기먹은 느낌 개운하게 소화도 쑥~ 잘 되는 느낌이에요.^^

고급스러운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깔끔한데다가

자체 화장실이 있어 보다 편하고 안정감 있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구요.

대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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