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식객 맛집 방림메밀막국수 솔직후기

방림메밀막국수

업종:국수전문

상권:평창

2019.09.26

		맛 분위기 가격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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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겨울에 평창 대관령에 가서 먹었던 방림메밀 막국수 분점에서 막국수 먹고 반해서

이번 여행 정선 여행갈때 점심으로 정하고 둘러봤어요.

나무로 된 외관이 막국수 맛집이라 하기엔

좀 쌩뚱맞은 팬션이나 카페느낌이랄까요?

입구에 테라스가 있지만,

이렇게 더운 앉기보단 피해야 하기에 얼른 들어갑니다.

단, 담배피시는 분들은 잠시 이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가정집 마루같은 공간을 중앙으로 양쪽으로 큰 길죽한 장의 형태의 좌식룸인데요.

평창 여행하시는 분들보단,

동네 단골분들이 시원한 막국수 먹으러 오신 그런 지역 동네 맛집스러운 분위기에요.

아무래도 타지 분들이 오시는 곳보단 현지 분들이 알아주고 오시는 곳이 더 맛집일수도 있으니까

그런 곳 더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 좋을 곳인 것 같아요.

근데, 반대편 방은 안 그런 것 같은데..

원래 고기집이였나요?

본점이라 오랫동안 있었을 것 같은데,

고기래봐야 막국수에 수육이 전부지만 머리천장엔 이렇게나 큰 닥트들이 걸려있어서

일어났다 앉을 때나 머리부분이나 거리적거림에 좀 불편하더라구요.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가 켜진 게 다인 내부엔 후덕지근한 기운에 덥네요. ㅜㅡ

막국수 먹음 메밀의 찬 기운에 좀 시원해질려나요?

맞은편 룸은 시원하다는데 값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열러진 문 안산 봐도 시원해보아진 많더라구요.

일단 여행길 기분 좋게 시작해야하니

다양한 방림메밀막국수의 메밀요리 중에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비빔막국수와 메밀묵사발과

메밀찐만두로 주문했어요.

근데, 메밀묵사발은 벌써 품절이라는 거?!ㅜㅡ

메뉴판에도 벽에도 이렇게 대관령 방림메밀막국수의 맛집에서도 봤던

허영만의 막국수 편의 책에 나왔던 내용과 함께 TV특공대나 생생정보통에 나왔던 내용들의 스크랩액자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간식으로 좋을 과자들도 있는데,

튀기지 않고 가마솥에 볶아 더 고소하다는 메밀건빵도 판매하고 있어요.

1개는 3천원 2개는 5천냥~!

드디어 나온 물메밀막국수와 비빔메밀막국수

반찬은 열무국수와 반숙으로 올려나오는 게 아닌

까지않은 삶은 계란이 나오는 게 특징인데..

막국수당 하나씩 나오는 계란 개인적으론 좋네요.

근데 왜 아이들은 계란 먹을 생각을 않하는지..

까줘도 먹을 생각을 안나네요.

만두는 메밀피로 만든 메밀만두인데.기존에 먹던 고기만두 비슷하지만,

맛은 보다 담백한편.. 그렇다고 간이 싱겁지는 않아요.

바로 쩌낸 마누라 한입 먹다가 뜨거워서 내려놨는데..

아이들은 반을 잘라놓았다가 식혀줬네요.

먹다 뜨거울 땐 물막국수 국물 함께 먹어도 되지만요.

시원한 물막국수

올라간 오이, 당근 조명이 조금은 진한 육수

황태를 우린 육수에 곡물, 야채육수를 더했는데..

보다 개운한 맛이 나요.

전, 항상 국수 먹을 때 국물 자체를 즐겨하지 않는 탓인지..

항상 비빔을 선택하게 되서 고민할 것 없습니다.

느낌은 상추 넣은 소탈한 느낌의 비빔국수인데..

조금은 국물이 자작한 스타일의 비빔양념에 비벼,

통 찐계란 하나 올라 먹어보았어요.

양념 자체에 양파, 사과, 배를 거칠게 갈아넣은 맛에 천연재료의 단맛이라는데.

먹을 수록 은근히 달큰한 맛이나요.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왠지 약간 피시소스같은 감칠맛더 느껴지구요.

처음에 추울 때 평창 대관령 방림메밀막국수에서 먹을 때보다의 더워서 그런건지..지

좀더 시원했음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번째 먹었을 나보단 감흥은 덜했지만..

일반 막국수보단 확실히 좀 다른느힘이 나는

식객 막국수 맛집이였네요.

방림메밀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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