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맛집 추천 청계산입구 조가네갑오징어 중독성있어

조가네갑오징어 청계산점

업종:일반한식

상권:성남시

2019.09.05

		맛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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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도 이전보다 덜 잡히는 것 같은데,

오징어보다 더 좋아하는 게 있다면 바로 갑오징어인데요.

두툼한 살도 살이지만 두께에 비해 오징어와는 또다른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갑오징어가 맛있는 조가네갑오징어에 다녀왔어요.

청계산입구에 있는 조가네 갑오징어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는데.. 입구 앞 주차장도 있지만,

30m직진 후 좌측에 있는 옛골토성 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다고 해요.

깔끔한 내부홀 안으로는 좌식테이블도 있고 룸도 있어서

인근에 판교나 수서, 양재에서 가까워서 점심이나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청계산입구라서 산에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운동도 하시고 이렇게 좌식에 앉아있음 참 편할 것 같죠?

갑오징어 중간에 큰 뼈가 있긴 하지만,

일반오징어보다 현대인의 피로해소는 물론이고

여러가지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갑오징어전문점인 조가네

매콤한 불고기도 좋지만, 삼겹살과 관자까지 들어간 불고기에 전골도 그렇고..

뭘 먹어도 맛날 것 같은 성남 맛집

초무침이나 파전도 갑오징어가 들어가 있는데,

저녁 술안주로도 딱!!

매콤한 갑오징어 불고기도 있지만,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 바삭한 갑오징어까스도 있어서 함께 가기도 괜찮겠어요.

갑오징어가 들어간 돈까스지만 일반 돈까스 가격과 비슷하니 맛도 궁금해지네요.

기본 반찬부터 나오는데, 갑오징어는 자리에서 하는 게 아니라

주문하면 다 익혀서 가져다 주니까 좀 기다리긴 해도 편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부드러운 계란찜도 좋고 샐러드에

양파장아찌도 어찌나 양파가 두툼한지..

시원한 동치미는 매콤한 갑오징어 불고기와 먹기도 좋은데,

이런 매운요리엔 아삭하게 삶은 콩나물도 정말 잘 어울려요.

거기에 시원하고 개운한 미역국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미역국

따뜻하기도 하지만 여름엔 시원한 냉국스타일의 미역국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갑오징어불고기는 함께 나오는 깻잎위에 콩나물을 올리고

갑오징어 넣어서 먹음 맛있다고 하는데..

처음오신분들은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겠죠?

비주얼만 보면 정말 매워보이는 갑오징어 불고기

새송이버섯에, 양파와 청경채, 매운요리에도 넘 잘 어울리는 떡도 들어가 있는데..

큼직큼직 거기에 갑오징어까지 커서 정말 양도 많아보이지만,

살 자체가 두툼하다보니 정말 먹을때도 실속있어요.

뭐가 떡인지 모를 정도로 하얀 속살의 갑오징어와 떡

떡도 쫀득거리고 오징어도 부드러우면서도 씹는맛이 적당히 느껴져서

작게 먹어도 크게먹어도 맛있는 청계산입구 맛집입니다.

맛있게 먹는 팁데로 한번 먹어봤는데,

몸통의 살은 부드럽다면 오동통한 다리는 탱탱한 식감에

양념되어 함께 나온 양파와 함께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밥 먹고 나면 눌어붙게 해주는 볶음밥도 필수죠~!

바닥에 깔아주는 센스~

불은 제일 약하게 넣고 조금 기다려주면 끝

뭐든지 생각보다 빨리나와서 좋아요.

그냥 먹기 밋밋할 땐, 볶음밥 위에 같이 먹던

갑오징어 불고기와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찜과의 콜라보~

매운맛엔 계란찜이 더 먹고 싶어지는데 이날이 그랬어요.

그래도 부족하지는 않았네요. ㅎ

식사후에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어디에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여긴 얼음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매운맛도 없애고 먹고나서 더우신 분이나 매우신 분들에겐 이만한 서비스가 없네요.

개인적으론 시원해서 가장 좋았는데..

커피 말고도 시원달달한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요.

청계산 옛골등산로 입구 바로앞이기도 하지만, 청계싼입구역 4432번 종점 바로앞이라

입구라 청계산 등반 갔다가 내려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운동하면서 땀도빼고 매콤한 갑오징어 불고기나 전골, 갑오징어 요리는 어떠세요~

조가네갑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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