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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천 맛집 박승광해물손칼국수 이천점 시원한국물 이천 칼국수
겨울이 되니, 춥긴 하지만.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더욱 좋은 요즘 무엇보다 뜨거운 국물이 땡기는 계절이라 간만에 해물칼국수 먹으러 갔던 박승광해물손칼국수
이천 아울렛 근처에 주변 물류센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매장 정말 넓어서 한적하기 먹기 좋았던 이천 칼국수
벽에 있는 메뉴판 외에도
수저통 열다보니 이렇게 메뉴판이 붙어있어서 주문도 같이 했는데.. 해물손칼국수는 맑은 육수와 얼큰육수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칼국수 외에도 함께 즐길만한 파전에 왕새우튀김, 돈까스까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은 곳
입구 앞에서는 손칼국수라 이렇게 직접
칼국수를 만드는 모습도 보이는데.. 손칼국수의 생명은 역시 쫄깃함이지~
칼국수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겉절이 빨간 빛깔이 안먹고는 못배길 것 같아서 겉절이부터 먹어봤더니.. 매콤달콤함이 역시 서이천 맛집이 다르구나 싶다.
해물손칼국수 등장했는데..
칼국수에 이렇게 해물이 많을 줄이야?! 
오징어와 낙지, 새우, 가리비, 홍합, 조개류까지
해물탕을 먹으러 온건지 잠시 혼동되는 가운데 주문한 맑은육수
박승광해물손칼국수엔 해물부터 먹고 칼국수는 나중에 넣어 먹는 거라 해물부터 건져먹고.. 
쫄깃한 가리비, 조개와, 낙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시원한 국물에 한참 건져먹다보니 같이 주문했던 왕돈까스의 등장에 정말 크기도 크다.
접시도 컸지만 어른손 두개는 충분히 가리고도 남을 사이즈에 대박~!
양부터 좋지만 맛은 어떨까? 
부드러운 콩이 들어간 소스에 깨소금까지 고소해보인다.
자를때마다 바삭거리는 튀김옷의 소리에 더욱 먹고싶어지는 비주얼~ 아이들은 반개 먹고 나머진 같이 먹어도 좋을 넉넉함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웠던 돈까스
해물손칼국수에 들어간 조개류들 먹고 난 껍데기만 모아도 한양푼이 가득하다.
다 먹고 남은 시원한 칼국수 국물에 칼국수 넣어주고 나면 익어가면서 동동 떠오르는 칼국수 면발
조개를 먹으면서도 남은 것들은 칼국수와 함께 먹으려고 아껴두었더니, 정말 그냥 칼국수만 먹을 때보단 더 맛있었던 손칼국수
셀프코너에는 물티슈와 다데기, 소스, 겉절이와 단무지가 있어서 언제든 리필이 가능해서 칼국수 먹는내내 2번은 필수라는..
개인적으로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데..
매운 다데기도 요청해서 고추 들어간 다데기 살짝 넣어 먹었더니, 시원한 육수말고도 얼큰하게 두 가지 맛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서이천 맛집
간만에 든든하게 해물과 함께 쫄깃한 칼국수 면발까지 매콤 칼칼한 육수에 든든하게~
인근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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