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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빵집 카페거리 베이커리 빵한가득 W스타일
보정에서 밥먹고 배는 정말 부른데..
왠지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참새가 방아간 그냥 못지나가듯이 이곳 카페거리에 있는 베이커리 W스타일도 끝날시간이 다 된 것 같아 혹시나 저녁세일은 없나 해서 한번 들어가 봤어요.
가는 길 우측으로 보이던 이쁜 포토존 공간 12월 겨울에 맞게 이쁜 트리로 꾸며놓은 공간이지만, 찍기엔 뭔가 오버스러운 것 같아 잠시 보기만 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날도 조금 춥기도 하구요 ㅎㅎㅎ
이름만 봐서는 빵집인지 패션관련 옷파는 곳인지 모를 '더블유스타일'
모퉁이에 자리한 보정동 카페거리 빵집 여기 카페거리에서도 많이 알려진 탓에 사람들도 많던데.. 밤늦게 방문한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W스타일의 대표 빵집이라 할만한 제품소개들 다 맛있을 것 같지만 아직 사보진 않았지만, 안맛있는 빵들이 있긴 있는 걸까요? ㅎㅎ
혹시나, 가실분들은 빵 사실 때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때 마침 대표빵인 코코를 들고 고르시는 손님들도 있고..
정말 한번 갔지만 사방 곳곳에 빵 종류들이 정말 너무 다양해서 빵 고르기가 쉽지가 않은 곳인데..
저녁 늦은 시간에도 넉넉한 시식에 배불르다는 말은 어디로 가고 어느새 시식빵에 손이 가는 모습에 역시 빵순이구나 싶었네요.ㅎ
크로와상에 크림빵, 옛날 단팥빵에 요즘 어딜가나 유명한 빵들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유명한 빵집들의 빵들은 다 있는 듯~
빈 자리들도 많았지만 종류가 많다보니 꽤 많은 빵들이 아직도 많더군요.
생크림팡도르 정말 요즘 이곳저곳 많은데, 여기서 첨 본듯한 초코팡도르도 맛날 것 같아요.
하지만, 빵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에요.
저녁이라 방문한 보정 빵집 W스타일은 세일은 없지만, 2+1과 3+1등의 빵들은 저녁이 되니 보이는 듯하구요.
저 우측에 있던 코코넛 크림빵도 먹어봤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맛있어서 샀는데 집에서도 만족하며 먹었던 빵 중에 하나였어요.
비어있는 빵들도 많았는데, 고구마갈릭파이는 빵 크기가 성인 손 2개정도의 넓이는 되는 듯 정말 넉넉하네요.^^
스콘도 3+1에 가성비도 좋을 듯한데.. 시식이 있지만 이 빵은 안먹어봤는데 옆에 콩인가 박힌 스콘 고소하니 맛날 것 같아요.
알만한 빵들 군산빵집이나 성심당의 부추빵 같은 느낌의 빵들에 메론빵까지 정말 빵사려 시식하다간 정말 배가 부를 것 같은데.. 이 시간에도 일부 빵들은 직원분이 계속 썰어주고 있다는 사실~ 좋네요.^^
화분에 들어가 있는 카스테라에 치즈케이크, 머핀 등의 케이크들도 많고. 커피도 판매하고 있고 자리도 있으니까 정말 낮엔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다 좋지만 보정 카페거리 빵집에서 관심가던 건강빵류들도 보이고.
창가엔 쿠키들과 식방 큐브식빵, 치아바타 페스츄리 등 빵들이 넘 많은 보정 베이커리라 고심하며 골랐는데..
기본 단팥빵과 토마토치즈빵, 찰도너츠와
요즘 유행하는 인절미크림빵도 먹음직스러워서 사고 보니 15000원은 어느새 훌쩍~
사실, 저 인절미방은 제가 생각했던 그런 생크림같은 가벼운 느낌이 아니고 질척 시큼한 느낌의 조금 된 느낌의 크림이라 제 취향은 아니라 후회했네요.
인절미 빵이라면 얼마전 맛본 강릉빵다방의 인절미가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ㅎ
빵 가격에 비해서 커피들은 비싸도 그래도 괜찮네요.
현금이냐 카드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도 다르던데, 집이 이쪽이 아니다보니 일부러 들리지 않으면 자주 가게될만한 보정 빵집은 아닌 것 같아서 적립은 따로 않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아깝네요. ㅎ
매주 월요일은 휴무인건지..
혹시 보정동 베이커리 가실분들 있으시면 전화로 확실히 참고 문의주시고 방문해보세요.
빵 종류 다양하고 빵은 비싸지만 맛은 괜찮아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표빵이 아니더라도 취향에 맞는 빵들이 많으니 여러 빵들 시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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