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빵집 단팥빵 맛집 식빵연구소 인생단팥빵

식빵연구소

업종:베이커리

상권:파주

2018.12.20

		맛 가격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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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행 떠나기 좋은 가을
파주로 떠난 여행에서 평화누리 공원 임진각에
마장호수 흔들다리로도 좋았지만,
가장 큰 수확은 파주에서 맛난 최강단팥빵을 먹게 되었다는 사실~!

개인적으로 빵 중에서도 팥이 들어간 단팥을 좋아하는데,
1천원에 가성비 좋은 단팥빵이 있다고 해서 긴가민가 확인차 들러본 식빵연구소 문발점

주변은 마치 장사 안되는 패션아울렛단지같은 느낌이였는데..

문을 닫은 허름한 건물도 뒤섞여 있어서
이런 곳에 무슨 파주 빵집이 있나 싶지만,
정말로 정말 커다란~ 마치 가구점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느낌의 식빵연구소가 있었다.

매장 내부는 정말 별다른 인테리어없이 큰 공간에 테이블과 자리만이
베이커리 카페구나 하는 느낌이 들정도였는데..
더 놀라운 건 손님이 많은 걸보니 정말 파주 빵집이 맞는 듯~

이름처럼 정말 식빵들 종류가 줄지어 다양한데..

카스테라부터 정말 식빵부터 다른 빵까지 그 종류도 많아서 하나하나 천천히 둘러봤다.

지역적으로나 좀 동떨어진 곳에 있는 파주 베이커리 카페다보니,
대부분 나이가 있는 남녀손님들이 대부분인데..
카페 메뉴판을 보는 순간, 왜 손님이 많은지 알것 같다.

음료들도 비싼 가격이 아니지만,
무엇보다 기본 아메리카노 가격이 1500원부터 커피가 2500원까지라니 정말 착한가격이다.

거기에 핫/아이스 가리지 않고 가격은 모두 동일하다는 것 또한 장점^^

다른 곳에서 못보던 체리가 들어간 초코식빵에
이곳에서 가장 저렴한 3500원의 기본 우유식빵

식빵 가격은 왠만한 식빵 맛집들 수준인 4500원대에서 5000원대인데..
단호박이 들어간 식빵에 코코넛이 들어간 노란 식빵이 맛있어 보인다.

파주 식빵 연구소의 식빵들을 보다보니,
하나의 종류에 하나가 더 가미된 느낌으로 꽤나 고민하게 만든다.

에멘탈도 괜찮은데, 매콤한 할라피뇨에 치즈맛을 더해
밸런스도 잘 맞을 것 같은 할라피뇨 치즈식빵은 내 취향일 듯~

브리오슈 식빵에 치즈 식빵도 바질과 호두가 들어간 크림치즈 식빵
식빵 사이즈는 크진 않지만 재료는 아낌없이 쓴 것 같은 그런 빵들이다.

특히, 호두가 듬뿍 위에 올라가 있는 호두 비리오슈는 달콤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고,
향긋한 바질이 들어간 치즈식빵도 맘에 든다.

식빵연구소의 시빵에 반해 다른 빵들은 가격이 정말 넘 착해~
쿠키와 소보루도 사이즈도 작지 않은데 1천원대,
그외 빵들도 1500원이니 대박~!

커피도 저렴하고 이런 빵들과 함께 커피한잔 마시기에도 부담없어서
주변에서도 많이 알려진 듯~ 손님이 많은 것 같다.

우유와 계란이 안들어간 빵도 표시되어 있는데,
천연발효빵인 통밀과 호밀은 예약주문도 받는다고 한다.

구매한 제품픙 교환과 환불이 불가라하니,
식빵은 10여가지 되는 빵들이라 정말 고민하고 신중히 골라야할 듯..

고민끝에 고른 빵들을 가지고 카운터쪽으로 가니,
쇼케이스 안에도 빵들이 있는데..
우유크림과 파운드케이크류와 엔젤쉬폰도 시원하게 보관되고 있다.

내가 이곳 파주 빵집에 간 이유가 바로 이 수제 단팥빵인데,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 걸로 봐선
그만큼 식빵연구소의 인기메뉴이고 많이들 찾는 빵이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다.

구운 고로케 1500

그 옆에는 튀긴 고로케가 아닌 구운고로케도 있는데,
15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른 곳의 고로케와 맛의 차이가 궁금해서 이것도 하나 구매했다.

카운터 계산대 포스 바로뒤에도
가볍게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착한 디저트인 찐한 브라우니, 휘낭시에, 레몬마들렌 등등

파주 단팥빵 맛집의 베스트 메뉴를 다시한번 말해주는 듯한
가득 담긴 수제 단팥빵들

주방이 정말 빵공장이라 할만큼 컸는데,
이 케이스에 담겨 다른 지점으로 배송되는 듯 지명이 써있다.

바로 구워내서 뜨겁기에 빵스티커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열어둔 단팥빵이 넘 궁금해서 차안에서 일단 하나 먼저 맛보기로 했다.

정말 일반 단팥빵과는 달리 버거번같이 둥근 단팥빵인데,
무게부터가 정말 묵직하니 안은 정말 팥이 많이 들어있을까?

입으로 한번 크게 먹어보니, 정말 기대이상으로
지금껏 먹어본 단팥빵 중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팥을 먹는건지, 빵을 먹는 건지 모를 정도로 빵피는 정말 얇디 얇은 편..

무엇보다 더 만족스러운 건 이 묵직하고도 듬뿍 들어간 팥의 단팥빵이
단판 천원의행복으로 누릴 수 있다는 거~!

대부분 하나에 1800원대 후반부터 2천원대가 넘는데..
중국산 팥이라도 1천원의 가격이 넘 싼편이라는 생각에 이해가 가지 않았던 수제 인생단팥빵이다.

단팥빵에 소보로와 기본 우유식빵이 폭신해보여서 사봤는데..
무엇보다 가성비도 좋고 팥빵 맛보고 4개 산걸 넘후회했다는 거~!

6개의 빵이 1만원이 안넘다니..
이래서 수익이 나오나 싶을 정도로,
아니면 파주 식빵연구소다보니 식빵가격에서 남겨먹나? 싶기도 하고 ㅎ

사이즈도 큼직한 손을 가릴 정도의 소보로는
겉이 바삭한 울퉁불퉁한 소보로와는 달리 그냥 빵 전체를 덮어놓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론 이 또한 정말 달달하니 끝까지 빵 뿐만 아닌
소보로를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맘에 들었다.

1500원의 고로케가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중국팥이라고 해도 1천원의 가성비의 최강단팥빵의 알차고 착한 가격에
이 고로케도 괜찮은 가격인 건 사실이지만..
맛으로보나 가격으로보나 파주 베이커리카페에선 정말 가득 들어간 팥소가 들어간 단팥빵 선택이 최선인 듯~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구운 고로케는 그냥 먹어본 걸로 만족^^

일산과 파주 근처에만 파주 단팥빵 맛집이 있어서 좀 아쉬운데..
담에가면 더 사오거나 파주 가면 꼭 가성비좋은 단팥빵 사러 들리고 싶은 곳이다.
담엔 식빵연구소의 다양한 식빵도 사보고 싶은데,
가까운 집주변 인근에라도 매장 하나 생기면 넘 좋을 것 같다.

단팥빵 좋아하시는 분들, 인생단팥빵 찾으시는 분들은
다른 곳과 너무나 비교되는 팥의 양과 천원에 이가격이라니.. 정말 만족하실거에요.
꼭 한번 들려보시길~^^

AM 11:00~PM 7:30

070-41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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