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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바닷가 금강산횟집
강원도 여행을 왔으니 바닷가는 빼놓을 수 없지..
가까운 낙산해수욕장에 차를 세우고 나갔는데, 차밖으로 보던 바다와는 상관없이 아직은 후덕지근한 바람이 맞아주는 바닷가다.ㅎ
한적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에 위안삼으며 철썩이는 파도의 바다를 바라본다.
낙산해수욕장 앞엔 이전보다 주차장도 있고 깨끗해진 듯~
저녁은 회를 먹기 위해 같은 건물에 위치함 금강산횟집으로~
수족관에 크고 작은 횟감들이 있는데..
오늘은 숙소가 가까우니 술한잔 할 수 있다며 좋아하는 남편~ 
바깥쪽에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도 가능한데,
규모가 큰편이라 밖에 앉으려다가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면 추워질 것 같아서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리 세팅된 좌식공간들이 많은데, 저녁엔 예약손님도 많으신 듯~ 
할어회 종류도 많고 식사류도 많지만.. 여행패키지라 그냥 앉아있으면 알아서 나오는 음식들 다양한 스끼다시와 함께 세팅이 시작되고..
 도토리묵, 감자떡, 메추리알, 해물전병, 셀프마끼, 새우, 골뱅이, 돈까스 등 해물말고도 가족들과 함께 찾아도 아이들도 먹기 좋을만한 스끼다시류들이 함께 나온다. 
일단,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 했는데.. 삼키는데 아픈 목이라 맛만 봤다. 
그뒫로 잘 익은 꽁치구이~ 
멍게와 싱싱한 전복도 좋고~ 
바로 뒤를 이어 나오는 건, 메인인 회~!!
광어, 우럭, 잡어 회등 다양하게 담겨나오는데 그 양도 꽤 많아보인다.
워낙에 회를 좋아하는 남편이라 게눈 감추듯 사라지긴 했지만..
 와사미나 간장에, 쌈에 함께 나온 어리굴젓이나 젓갈류 함께 올려먹는 회도 맛있다.
셀프마끼에 나오는 밥과 고추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 광어회뱃살 함께 싸먹어도 그만~~
식사 후, 마무리는 역시나 배는 완전 부르지만..
뜨끈한수제비매운탕에 밥을 먹어줘야 왠지 다 먹은 것 같은 느낌^^
매운탕에 들어간 생선들 남은 살들도 남김없이 발라먹고..
배부르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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