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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먹거리 쫀득쫀득 맛있는 정도너츠 본사직영점
영통점에서 제일 처음 먹어봤던 정도너츠 찹쌀도너츠란 점에서도 생각보다 건강하고 속도 편안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영주에 본점이 있다는 말에 언젠가 여행을 가면 꼭 한번 들려보리라 마음 먹었었다.
먼저 소개했던 순흥묵밥집 가기전에 가는 길이라 들렀던 정도너츠 본사직영점
벽돌로 되어 보이는 외관에 영어로 크게 쓰여져 있는 영주도너츠 "정도너츠(JUNGDONUTS)"
사실, 본점인 풍기점도 있었지만, 방문한 날이 월요일날 휴무여서 풍기대한광복단 기념공원 근처에 있는 본사직영점을 찾게 되었다.
여긴 연중 무휴라고 하는데.. 직영점같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옆 1층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인적이 드문 공간에 주차장도 매우 넓다.
정도너츠본사 리뉴얼 기념 할인행사로 저녁 6시부터 카페 음료 30%할인행사 중인데.. 커피 한잔을 하기에도 부담없는 가격이라 잠시나마 저녁에 왔음 참 좋았을텐데 하던 생각이 난다.
순흥묵밥집에서 밥을 먹을 생각에 잠시 들러 정도너츠 테이크아웃 해갈 생각이였는데..
화이트한 분위기에 아늑함도 좋고.. 그냥 가긴 뭔가 아쉬워서 일단 자리를 잡았다.
카운터와 마주한 공간에는 길다란 공간에 모임하기 좋은 공간의 큰 테이블과 함께 벽쪽으로 자리잡은 태권 브이와 정도너츠의 모형까지~
물도 셀프로 먹을 수 있게 선반에 같이 준비되어 있다.
카운터엔 커피 음료와 함께 다양한 도너츠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정도너츠의 도너츠는 13가지 정도 되는 듯한데, 한 두가지 종류 빼고는 다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일반적인 커피 음료에 달달한 스무디도 있는데..
그 외에도 건강한 느낌의 도너츠에 버금가는 생강차, 대추, 생강라떼와 함께 생각하지 못했던와송, 안동참마, 인삼 등을 이용한 음료들까지 건강함이 묻어난다.
없는 도너츠는 인삼과 허브정도가 없었던 것 같은데..
테이크아웃 박스로도 2개의 소포장부터 16개까지 있다.
빠진 도너츠 만큼 10개 정도면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 같아 남아있는 도너츠 한개씩 10개box로 주문했다.
도너츠별로 들어간 재료들과 모양이 잘 구분이 안되기도 하는데,
여기 설명을 보니 구분하기는 좀 편한 듯~
도너츠 외에도 초콜릿에 무농량 6년근 풍기 홍삼농축액이 들어간
홍삼초코봉봉도 있는데 선물하기에도 좋을 듯~
10개의 도너츠가 들어가는 박스인데.. 그냥 포장해 가기엔 도너츠의 비주얼이 넘 맛있어 보인다.
오전에 떠나오느라 아침식사도 대충한터라, 간식겸 해서 먹고 가기로 했다.
접시와 포크도 준비가 되서 먹기 좋게 잘랐다.
정도너츠에서도 꼭 맛봐야 할 생강도너츠와 사과도너츠, 우측은 삶은 고구마 앙금이 들어간 찰흑미 도너츠다.
은은한 생강향이 넘 좋은 생강도너츠.. 역시 맛있다.
쫄깃한 찹쌀에 안엔 팥이 들어간 사과도너츠 사과맛은 잘 안나지만 역시나 그 쫄깃함이 좋다.^^
빵 말고도 달콤 쫀득한 도너츠에도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도 한잔~!
간단한 아침식사로도 넘 좋을 듯한데..
커피향이 살짝 나는 커피도너츠도 겉에 견과류와 함께 고소하고 아메리카노와도 참 잘 맞는다.
고구마도너츠도 하나 더 먹었는데.. 쫀득한 식감만으로도 속도 편하고 든든했다.
코코넛이 뿌려진 크림치즈도너츠 쫀득쫀득 안엔 크림치즈가 더해져 좀더 풍부한 맛이랄까?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그런맛이다.
결국은 도너츠 아침겸 간식으로 먹고, 남은 도너츠는 박스포장 그대로 테이크아웃하니까 편하다.
식품보존제나 식품 유화제 등의 첨가물도 넣지 않고 만든 영주도너츠 기름 흡수도 줄여 칼로리도 적고 부피도 적어서 정말 여러모로 편하고 맛있는 도너츠라 10개 이상 사왔어도 참 잘 먹었을 것 같다. ㅎㅎ
무엇보다 밀가루 빵을 먹는 것보단 찹쌀 그대로 소화에도 좋고 속도 편해서 영주 여행 가시는 분들이나 인근에 체인점이 있는 곳이라면 식사겸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은 곳이니까 들러보시길~!
Am 9 : 00 ~ Pm 19 : 00 평일 6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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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분위기 
가격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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