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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맛집 Burger in the Alley 버거인더앨리 상암동 수제버거집은 가던 곳만 갔는데 좀 더 깊숙이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가까이 거의 끝자락에 있음 바깥에서도 발랄 돋는 외관 
사장님께서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지 곳곳에 장식된 사진들이 대부분 여행사진이었음 
요즘은 날이 좋아서 이렇게 문을 활짝 열어놔도 바람이 살랑살랑 좋다~ 
요즘 햄버거병이다 뭐다 먹거리 불안이 많은데 상암동 맛집 버거인더앨리는 100% 호주산 목심이라고 하심 
런치에는 완전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는데 회사에서 걸어오기 멀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움 ㅠㅠ 
미국느낌 뿜뿜하는 각종 소스들 치폴레, 하인즈 케첩, 머스터드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도 있고-
 페리에 + 코카콜라
세트메뉴로 주문을 해서 음료수도 따로 나왔음 추가금액은 내면 됩니다 
라끌렛버거 ½사이즈 프렌치프라이 + 소다 set (15,500원) + 피넛버터버거 ½사이즈 어니언링 + 소다 set (12,000원) 
내가 상암동 맛집 버거인더앨리에 오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피넛버터버거!!!
양파, 토마토, 로메인 등이 들어있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섹시하게 흘러내리는 땅콩버터소스 
세트메뉴에 나오는 사이드는 ½ 사이즈여서 좋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어니언링이라 더 좋음 
진짜 육감적으로 느꼈다 이건 맛 없을 수가 없다 햄버거가 섹시하다 
존재감이 정말 뿜뿜하는 메뉴 우리가 알고 있는 피넛버터의 꾸덕한 맛이 소스에 그대로임 절대 묽지 않고 꾸덕하다 진짜 살찌는 맛인데 그게 진짜 맛있다는 거ㅠㅠ
 그리고 다른 메뉴는 무려 라끌렛 치즈가 들어간 라끌렛 버거 
이 버거에는 사이드로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는데 파파이X 같은 케이준 맛이어서 감동 :)
줄줄 흘러내리는 치명적인 라끌렛치즈와 사랑스러운 루꼴라의 조화
반으로 가르면 느껴지는 신선함 햄버거를 보고 패스트푸드라고 하지 마요 이렇게 수제버거는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 가득 심지어 이 햄버거 번도 사장님이 만드신다 함
신선신선 푸릇푸릇 그대로 느껴지는 맛 오히려 자극이 없기 때문에 흡사 샌드위치를 먹는 것만큼 신선
 정말 엄지 들어서 칭찬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멋진 맛의 상암동 맛집 직장인의 애환을 달래주는 것은 역시 회사 근처 맛집 투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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