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에 나왔다는 강화도 서문김밥 이거 먹으러 간건 아니고 강화도는 집에서 한시간 거리니 놀러 갔다가 서문김밥 이랑 정통분식 쫄면 (역시 생활의달인 출연) 까지 먹고 오게 되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아침 7시에 오픈 나는 한시쯤인가 점심때쯤 갔는데 웨이팅 한시간 쯤? ㅠㅠ 할머니랑 며느님인가 두분이서 하시는거 같은데 재료 없어지면 그때부터 재료 다시만들고 한사람이 열줄씩 사가고 하다보니 웨이팅이 길어지는듯. 난 그냥 맛만 보러왔을 뿐인데...
가게 앞에 길게 놓여있는 계란의 흔적들 !!
생활의 달인 김밥의 달인으로 출연했다는데!! 맛이 궁금 평소에 김밥 좋아해서 기대되었다. 제일 좋아하는 김밥은 집김밥이랑 제주도 오는정김밥 이당
강화 서문김밥은 채썬 당근을 넣은 밥에 소금으로 간을 하는게 포인트 김밥은 역시 각각의 재료마다 간을 하는게 맛있는것 같다.
내부는 좁고 먹고 갈곳은 없다 포장만 된다. 내앞에서 딱 햄이 떨어져서 할무니가 바로 햄작업(썰기)에 돌입하셨다. (이런)
서문김밥 가격은 한줄에 2500원 메뉴는 단일 메뉴다. 강화쌀만을 사용한다는군
밥솥에 소금과 채썬 당근을 넣고 쉐킷쉐킷 김 모락모락 기다리다 보니 더 기대감이 상승한다
2줄만 포장하려 했는데 앞 사람들이 기본 4줄 이상에 열줄 이렇게 포장하니까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3줄을 포장했다 ㅎㅎ 하나는 은박지에 싸서 정통분식 가는길에 하나씩 먹고.
반질반질 맛있어 보이는 김밥의 자태..
불긋불긋 당근의 형체가 보인다
속재료는 다른 김밥과 크게 다르지 않게 단무지, 맛살, 계란, 햄, 오이가 들어가 있다.
살짝 짭쪼롬하니 맛나다. 재료도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물론 김밥이 어메이징!! 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지금와서도 또 생각나는 맛이다. 김밥을 어메이징한 맛으로 만드려면 랍스타 정도는 넣어줘야?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맛은 아니지만 난 먹고 나서 또먹고 싶어졌다. 다음에 강화도 가면 또 먹을거다.
이상 강화도 서문김밥 가격, 휴무일 등 정보 끝. 다음엔 이날 같이 먹었던 강화도 정통분식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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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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