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시장역  4번출구 뒷쪽에 자리한 맛집 세겹살

화이트톤 외관과 상호명이 적힌 폰트가 너무 예뻤던 곳


세겹살 앞 공영주차장에 저녁 7시 이후에 무료 주차 가능

한돈 암퇘지를 사용 한다고 한다

평일 저녁에도 거의 만석에 가까운..

내가 갔을때 다행히 한자리 남아서 착석 했다.

메인메뉴는 단 세가지

삼겹살, 목살, 항정살

이곳 이름으로는 순서대로 세겹살, 꽃목살, 천겹살

180g 에 12,000원

식사메뉴가 굉장히 다양했던 부평 고기집

후기보면 세겹밥과 차돌비빔국수를 많이 먹던데

난 시원한 물냉면과 요즘 꽂힌 차돌막창찌개를 먹고왔지

소주 맥주 외에 막걸리를 팔아서 더욱 좋은 이곳 (본인이 소주 보단 막걸리 취향 ㅋ)


점심 메뉴도 하시는데 밑반찬 손수 만드신다고.

삼겹살과 항정살 섞어서 주문했다.

부평 고기집 세겹살 특징 중 하나가  과일이 함께 나와 구워먹는 다는것.
(첫주문때만 나온다고 함)

그리고 무시무시한 고급 비쥬얼의 고기!!

과일은 파인애플 바나나 사과가 나왔다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고기먹다가 먹으니까 깔끔 달달하니 좋던데?

셋 중에 난 의외로 사과가 괜찮았음.

익혀지니 단맛의 극대화!!!

밑반찬

쌈채소도 싱싱하고

삼겹과 먹으며 좋은 명이나물

막걸리 안주로 좋은 두부김치!
(고깃집인데 두부김치에 고기조가리 조금 들어가 있었음 금상첨화 였을듯 ㅋㅋ)

파절이도 양념이 감칠맛 좋고

갈치속젓, 고추절임, 파김치 등 밑반찬도 잘나오는편

특히 파김치가 달달하니 맛있어서 근처에서 회사 다녔으면

점심시간에 차돌된장에 밥먹으러 오고 싶었을 부평시장역 맛집

미역국도 푹 끓여진 느낌이 좋았어

여기 종업원 분들이 다 구워주시는 고깃집 이다.

난 직접 구워먹는걸 좋아하지만 대부분 전문가의 손길을 좋아하니

뭐 편하긴 하징

비쥬얼 짱 삼겹살

와우

노릇노릇

두께감이 있다보니 잘라서 다시 굽는다

큼지막 하니 먹음직스러운거!

츄릅
침이 안고이겟나

부평 고기집 세겹살 또하나의 특징!

생와사비를 고기에 찍어먹는다.

홍대 돈불 토사장님 가게에서 처음 고기에 생와사비 궁합이 괜찮구나 느꼈는데

집에서 가까운 이곳에서도 생와사비가 나오니 너무 좋았다.

질좋은 고기 먹는 기본은 소금 한톨만 딱 올려서 먹는것!

고기를 십으면서 나오는 육즙과 굵직한 소금씹히면서 나오는 짠맛이 어우러져 참 좋다

요즘 삼겹살집에 명이나물 많이나오지?

난 고기는 고기만 먹는 스타일이라 쌈따위 취향 아니지만

명이나물은 느끼할때쯤 하나 먹으면 좋지.

마늘도 넣어 같이 구워 가며 냠냠

다 익은 과일

바나나 먼저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맛있네?

크리미 하게 씹히는 식감에 단맛이 업그레이드 된 바나나

크. 드디어 항정.

부평 고기집 세겹살은 항정살 맛집 이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항정살이 맛있었다.

기름기 적당히 정리해서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서걱서걱 항정  특유의 식감이 참 좋은.

뒤집고

과일도 맛있었고

다음엔 요고 먹으러 가고픈 부평시장역 맛집

파인애플이랑도 같이 먹어보고.

물냉면 주문

보통 고깃집 냉면이지만 면도 적당히 잘 익혀졌고

입안이 개운해 짐은 느낌.
 

차돌된장찌개 + 공기밥

여기서는 차돌막장찌개라고 되어 있고

요즘 요 메뉴에 너무 꽂혔음

아예 밥을 말아 버리고 불판위에서 퍼묵퍼묵

적당히 기름지고 차돌의 풍미가 느껴지는

두부랑 호박도 들어가 있고 맛있었던 ><

고기 먹은 뒤에 역시 또 고기^^

부평시장역 고기집 세겹살   위 영수증안에
연락처(전화번호), 주소 확인하시길.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밤 11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