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공사돌이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어요~~

작년 9월에 16기 발대식 하고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17기 발대식에 다녀왔네요!

지금까지 항상 최우수상을 받았던 저지만 이번 16기에는 활동 시작하고 몇 개월 뒤 임신을 하는 바람에

평소보다 열심히 활동을 하지 못해서 우수상만 받아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세상에!!! 이번에도 최우수상 받았어요ㅠ

상은 언제 받아도 신남♡ 상 받아서도 신나지만 오랜만에 친한 이웃들과 얼굴 보고 놀다 올 생각에 더욱

들뜨게 되는 거 같아요 ㅋㅋㅋ 이번에도 행사 마치고 우리 멤버들과 신나는 모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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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점심 식사 전이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어디로 갈까 논현동 먹자골목을 돌아다니던 중

닭볶음탕을 전문으로 하는 성성식당으로 결정! 요기도 더본코리아 매장인데요. 누가 서포터즈들

아니랄까 봐 이렇게 사적으로 만나도 더본코리아 매장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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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발대식 마치고 왔더니 2시를 조금 넘긴 시간!

애매한 시간이라 들어갈 땐 한산했는데 저희가 5시 넘어선가 나왔거든요 ㅋㅋㅋ

그때 되니까 손님들이 넘 많아져서 민폐인 거 같아 나왔다는 이야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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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식당은 닭볶음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전 특히 닭조림을 정말 좋아해요!

달달 짭조름한 양념이 쏙 배어 있어 마치 찜닭 먹는 거 같거든요. 닭조림을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성성닭조림을

밥반찬으로 간단하게 드시고 싶다면 닭조림백반을 주문하시면 돼요. 가격도 5천 원으로 넘나 저렴한데 푸짐하고 맛있어서

점심 메뉴로 강추 드려요! 저희는 이날 낙지닭도리탕 순한 맛으로 한 마리 주문하고, 성성닭조림 하나 이렇게 주문했어요.

지난번 논현동 먹자골목 성성식당 방문기는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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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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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낙지닭도리탕이 등장했습니다.

싱싱한 낙지와 닭, 신선한 야채까지 푸짐하게 들어가 진짜 먹음직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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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은 상태로 어느 정도 끓여 야채의 숨을 죽인 뒤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다시 한번 끓여 줍니다.

이미 닭은 익은 상태지만 모든 재료에 양념이 쏙 배려면 보글보글 끓여서 먹어야 훨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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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성성닭조림이 나왔어요!!! 윤기 좔좔 비주얼 깡패임

닭도리탕과 달리 국물이 많이 없고 양념이 쏙 밴 상태로 이미 조리가 되어 나와 그대로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닭도 맛있고, 전 개인적으로 당면이 젤로 맛있어요♥ 계속 추가해서 먹고 싶은 맛!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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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도 먹어봤는데 순한 맛으로 주문해서 많이 맵지도 않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고요.

채소도 아낌없이 들어가 국물과 함께 먹으니 짱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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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지면 섭하죠!!!

그래서 임산부인 저를 제외하고 다들 겁나 맛있게 꼴깍꼴깍ㅠㅠㅠㅠㅠ

평소엔 술 마시고 싶단 생각 1도 안 드는데 이날은 진짜;;;ㅋㅋㅋ 전 언제쯤이면 이런 술자리를 즐길 수

있을까요ㅠㅠㅠ 잠시 우울했지만 그래도 몽글이가 있어 백배, 천배는 행복한 몽글맘이네요~⊙_⊙

이상 논현동 먹자골목 성성식당이었습니다♩